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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LA 방문 강국창 장로, 코너스톤교회서 인구감소 심각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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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위클리| 작성일2023-07-05 | 조회조회수 : 9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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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인구감소 교회도 적극 나서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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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스톤교회에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설명하는 강국창 장로 

     

    <CA> 인구감소대책 국민운동본부장 강국창 장로(동국성신 주식회사 회장, 수정교회 명예장로)는 지난 7월 2일 코너스톤교회(담임목사 이종용) 주일예배에 참석하여 대한민국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강 장로는 한국의 인구 감소 추세로 설명하면서 이대로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로 언급되고 있는 만큼 심각하며 골드만 삭스의 보고에 따르면 이같은 현상이 지속 될 경우 20년 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보다도 더 뒤쳐진 나라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 장로는 이날 성경에 나오는 창세기 1장 28절 말씀인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축복명령이라고 주장하고 주중에 비어 있는 교회 건물을 이용하여 영아, 유아들을 돌보는 돌봄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앞서 강 장로는 한국에서 500여 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세미나를 주최하여 이러한 대안을 실천하도록 호소했고 국회에서 국가 지도자들에게 “급격한 인구감소는 정치인들의 무관심 때문에 위기를 맞았다. 국가 소멸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로 연설하기도 했다. 


    강 회장은 인구감소의 제일 원인으로 ‘혼자살기’를 미화하는 TV 프로그램을 지적했다. 과도한 대졸자들과 과중한 자녀약육비도 종족 번식의 의무와 책임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은 정부와 교회, 언론과 기업이 함께 연대하여 풀어야 가능하다고 호소했다. 


    우선 TV에서 혼자살기를 미화하는 프로그램과 결혼과 육아를 행복모델로 바꾸고, 공무원 및 취업에 유자녀 가산점 제도를 두어 조기 출산 후, 취업으로 유도하며, 매월 30만 원의 출산 적립금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졸업시 5천만 원의 목돈으로 진로를 선택하도록 하며, 고졸과 대졸의 초임을 같이하여 맹목적 대학진학을 제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혼부모의 출산과 양육 지원은 물론, 대학내 어린이 돌봄쎈터를 설치하여 학습과 육아 병행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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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국창 장로(오른쪽)가 이종용 목사와 인구감소 현실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또 동 단위로 어린이 돌봄과 부모들의 친교센터를 두어 육아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해주고, 육아쿠폰을 발행하며 ‘인구청’을 설치하여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지자체로 분산된 행정을 한곳에 모으고, 모든 학원비와 교육비는 정부가 부담하며 약 5만 교회의 공간은 어린이집으로 활용하되 돌봄비용의 90%는 정부가 지원하고, 교회마다 베이비박스와 생명의전화를 설치하여 자살을 예방하며, 국내입양 절차를 쉽게하고 해외 입양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 장로는 미국 오는 길에 5명의 자녀를 둔 정충일 목사를 만나 정 목사에게 가정 사역 및 목회 사역을 위해 선교비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강 장로는 국가가 존재하려면 영토와 국민이 있어야 하고 인구는 국력이고, 출산은 곧 애국이라고 강조하면서, 남가주 교회들과 교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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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방문길에 강국창 장로는 정충일 목사 가족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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