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에제르미니스트리 설립감사예배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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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르 미니스트리(Ezer Ministry/이하 에제르/대표 정인식목사)는 7월2일(주일) 오후5시 뉴저지 팰리세이드팍 소재 유영교회(장병근목사)에서 설립감사예배를 열었다.

대표 정인식목사는 이날 에제르에 대한 비전과 에제르에 대한 뜻과 사역의 방향성을 밝히며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정인식목사는 “에제르의 비전은 도움이 필요한 소형교회가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연합과 협력을 통한 하나님의 확장을 기대하는 것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목사는 “에제르(Ezer)란 말의 뜻은 창세기 2장18장에 ‘Ezer Neged'(히브리어로 에제르 네게드/돕는 배필’가 나온다. 에제르(Help/Helper)는 도우시는 하나님, 연합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이다. 이민교회의 특성상, 많은 소형교회들은 교회학교 교육의 어려움과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이러한 교회 교육의 필요와 한계를 채우기 위해, 연합과 협력사역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그래서 교회와 교회의 브리지(Bridge)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에즈라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목사는 마지막으로 “에즈라 사역의 방향성은 ▲소형교회 Out-Reach 사역 강조/교사들 훈련과 케어 ▲이민교회의 상황에 맞는 교육자료의 개발/번역 및 보급/자료 Database구축 ▲각종 교육관련 세미나 운영/교사 및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회교육 및 학교교육과 관련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여 도움을 주며 교회전도에 기여 ▲연합사역들을 통한 이민교회 연합에 기여(VBS/Retreat/Rally/Holy-Win) ▲교회교육 컨설팅(Present-Future) ▲이민교회의 교육 목회적 방향 제시(Present-Future)”등을 소개했다.

이날 감사예배 1부는 신형철집사의 찬양인도(반주 Grace자매)로 시작됐고 정혜성목사(에즈라/이사)의 기도, 에즈라 영상 소개, 정동진전도사(에즈라/스탭)의 성경봉독, 김연수목사(뉴욕주는교회)의 설교, 장병근목사(유영교회)의 축사, 정인식목사의 이사/스탭소개, 박근재목사(에즈라/이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연수목사는 누가복음 8장 22-25절을 인용한 ‘저편으로 건너가자’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예수께서 건너가자는 호수 저편은 사역의 대상지이다. 그러나 그곳까지의 과정에는 풍랑과 광풍의 험한 과정이 있다. 에즈라도 그 사역의 과정 속에 어려움을 만날 수 있다. 그래도 주님은 그곳, 사역이 필요한 저편으로 가자고 하신다. 광풍도 승복하는 주님이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에즈라의 사역을 잘 감당 해 주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장병근목사는 축사를 통해 “에즈라 스탭들의 많은 수고와 기도를 당부한다. 그리고 많은 것을 나누어 주는 사역이 되길 기대 한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감사예배 2부는 김성환목사(에즈라/이사)의 식사기도가 있은 후 참석자들은 친교실로 옮겨 친교와 교제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