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2023 LACS 제15회 정기연주회 열어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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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크리스천싱어스 정기연주회에서 전출연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LA크리스천싱어스(단장 문혜원) 제15회 정기연주회가 ‘클래식! 영화안에 흐르다’라는 주제로 22일(토) 오후 6시 세계등대교회(담임 김도일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LA크리스천싱어스 정기연주회에서 문혜원 씨가 사회를 보고있다 

문혜원 단장은 “코비드팬데믹으로 인해 연주회를 갖지 못했었는데 4년만에 다시 공연을 열게 된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15명의 음악가들이 준비한 연주회가 무더운 여름밤에 시원하고 가슴 벅찬 감동의 시간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LA크리스천싱어스 정기연주회에서 소프라노 김미진 씨와 바리톤 장상근 씨가 공연하고 있다
 

LACS고문 김철이 목사 기도로 시작된 연주회는 ‘타이타닉’ ‘오페라의 유령’, ‘시네마천국’, ‘하모니’, ‘시스터엑트’, ‘패밀리맨’등 영화에 삽입된 클래식 곡을 소프라노 김도희, 크리스틴 정, 김미진, 양유진, 메조소프라노 조지영, 테너 오위영, 최원현, 바리톤 장상근, 피아노 윤경미, 김송하, 바이올린 박희선, 첼로 박수정, 드럼 랜디김이 무대에 올라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오빠생각’, ‘파파로티’, ‘마이 페어레이디’등 영화음악으로 사용된 클래식 곡들을 불렀다. 

테너 최원현 씨의 공연모습

특별히 문혜원 씨가 이날 부려진 곡이 삽입된 영화 이야기를 소개하여 마치 영화를 본듯한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날 연주회는 영화 시스터액트의 OST ‘오 해피데이’를 LACS 단원들이 함께 부른뒤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