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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세계적인 테너 이용훈 초청 집회로 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행사의 서막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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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만나24뉴스| 작성일2023-08-10 | 조회조회수 : 9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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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이용훈 교수 초청 찬양간증 집회 개최” 

    “간증과 찬양의 조합으로 많은 관객들의 기대 부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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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선교사 테너 이용훈 교수의 찬양집회 모습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가 지난 5일 세계적인 성악가 이용훈 교수를 초청하여 찬양간증집회를 진행했다. ‘동행’ 이라는 이름을 갖고 무료로 진행된 행사는 ‘찬양 선교사’ 라는 정체성을 가진 세계적인 성악가 초청에 기대를 가진 관객들로 자리를 매웠다. 이 행사는 간증과 찬양이 번갈아 가는 조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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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집회 전 기도하는 류응렬 목사 


    우선 찬양집회 전 시작 기도에서 류응렬 목사는 같은 장소에서 이러한 찬양집회로 동포애를 느끼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함과 동시에 이 찬양집회 등을 통해 워싱턴 DC와 한인사회 전체의 영적인 변화를 기대했다.


    진행된 이용훈 교수의 간증 시간에서 이용훈 교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게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교회 설립 50주년을 축하하면서 빌라델비아 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길 소망했다. 


    또한 자신이 단순한 오페라 가수가 아닌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복음을 전파하는 ‘찬양 선교사’임을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하나님께 받은 자신의 진짜 사명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집회의 표어 “나는 그들의 여호와이니라”의 성경 구절(출 29:46)을 언급하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출애굽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앞에는 홍해가, 뒤에는 이집트의 군대들이 뒤쫓아 오는 어렵고 절망적인 상황일 때 우리의 하나님으로서 함께 하시길 원하신다며 찬양집회의 이름 ‘동행’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 예로 이용훈 교수는 자신이 꼬리뼈 골절이 되고 오십견에 오미크론까지 확진되어 오페라 공연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때에 공교롭게도 ‘Jesus loves you’의 문구를 담은 케이크를 선물 받았던 사례를 나누며 절망되고 낙심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자신과 어떻게 ‘동행’하셨는지에 대해 증언했다.


    그외에도 많은 어려움과 압박이 있었음에도 각종 많은 방법으로 교회가 아닌 메트로폴리탄 공연장 등 장소를 불문하고 자신의 공연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틈틈히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고 적지 않은 관객들이 복음을 받아들였다는 간증을 하며 찬양집회를 찾은 수많은 관객들의 박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간증으로 그는 초창기에 유럽에서 자신이 동양인으로서 느낀 서양인과의 실력차 등으로 느낀 많은 부족함을 목자되신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많은 인생의 풍랑을 만나 실패를 거듭해 떨어진 자신의 가치가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것만으로 높아졌던 간증을 나누며 모든 관객들이 한없이 실패하고 인생의 풍랑을 만난 우리를 ‘동행’ 하시는 것 만으로도 안심시키고 건져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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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훈 교수의 무대에 관중들은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진행된 찬양 시간에서 이용훈 교수는 오페라 곡으로 찬송가 ‘내 영혼이 그윽히 깊은데서’를   부른 뒤, 첫 번째로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강조한 가사를 담은 찬양곡 ‘왜 날 사랑하나’를 열창하며 모든 관객들로 하여금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했다. 


    두 번째 찬양으로는 ‘거센 풍랑을 넘어’를 부르며 인생의 풍랑에서 ‘동행’ 하시는 하나님을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 상기시켰고,  그에 뒤이어 훌륭한 실력으로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대한민국의 전통 민요 ‘신고산 타령’을 열창하며 수많은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유도했다. 마지막으로는 주기도문을 찬양으로 부르며 은혜로운 찬양집회의 막을 내렸다. 


    특히 주기도문 찬양은 다소 갑작스럽게 진행하게 된 것이었음에도 전혀 당황의 기색이 없이 베테랑 테너다운 가창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을 경외감에 빠져들게 한 집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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