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퀸즈 YWCA 창단 32주년 기념음악회 및 기금모금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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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YWCA 늘푸른 합창단의 창단 32주년 기념 및 기금모금 음악회가 뉴욕 하크네시아 교회에서 9월16일(토) 오후6시에 열렸다. 

김은경사무총장은 “이번 늘푸른합창단 후원 음악회는 퀸즈YWCA ‘미움 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후원하는 뜻 깊은 행사로서, Covid-19 이후 급증해온 아시안 증오 범죄 및 각 인종별 양극화로 발생되는 문제를 방지하고, 사랑의 커뮤니티로 하나가 되길 소망하며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김사무총장은 이어 “약 300여명의 게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YWCA 늘푸른합창단을 약 20년 넘게 섬겨 오신 5 명의 임원진들에게 뉴욕 시의원 샌드라 황( Sandra Ung, Member of New York City Council)이 감사장을 전달해 주었다”며 “또 이날 공연에는 특별 출연으로 테너 신남섭(Tenor: Simon Namseob Shin), 트럼펫 연주자 유요선(Trumpet Yo Sun Yoo)님이 앙상블과 함께 초대 되어 멋진 공연을 선사 해 주었고 앙콜곡으로 부른 ‘가족이라는 이름’ 곡은 많은 사람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하고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했고 많은 곡을 준비하며 공연한 합창단들에게 큰 박수로 관중들이 화답을 하였다”고 전했다.

퀸즈YWCA 최영아회장과 합창단 한정숙단장은 “늘푸른합창단은 60명이 넘는 대원들로 구성되어 1991년에 창단(김경숙 지휘자)돼 어느덧 32주년 을 맞게 되었다. 많은 대원들이 하나 되어 지금까지 아름다운 하모니 합창을 통해 뉴욕뿐 아니라 미국 전 지역 그리고 온 세계를 다니며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Messenger로, 지역 사회 행사에 초청되어 수많은 연주회를 갖고 정기적으로 후원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열심히 그 역할을 감당하며 활동해 왔다”며 “With COVID-19에도 활동을 멈추지 않고 비대면으로 만나며, 서로 위로 하고 최선을 다해 연습하며, 오늘의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이번 음악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 온 퀸즈YWCA 캠페인인 ‘미움 없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여 우리 커뮤니티가 평화로운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의 모든 수익금 및 기부금이 쓰여지게 될 것“이라 밝혔다.

김은경 사무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음악회는 임국재목사의 기도, 합창(Evergreen Choir/평화,사랑, 그리고 기쁨과 함께)), Trumpet Solo(Yo Sun Yoo), 합창(봄,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과 함께), 테너솔로(Simon Namsub Shin), 합창(여기까지 인도, 함께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등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