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스와니순복음교회,'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주제로 2023 가을성령축제 열어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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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니순복음교회 가을 성령축제에 강사로 온 강종복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스와니의 스미스타운 로드 선상에 위치한 스와니순복음교회(정용훈 목사)는 9월 29일(금)부터 10월 1일(주)까지 사흘간 한국의 순복음벧엘교회를 섬기고 있는 강종복 목사를 강사로 가을 성령축제를 개최했다. 

정용훈 목사는 집회에 앞서 "모든 심령이 주앞으로 나가게 해주시고,  이 밤이 주의 능력이 나타나는 밤이 되게 해달라"고 통성기도를 뜨겁게 인도한 뒤, 둘째날(30일) 집회가 시작되었다.  

집회를 인도하는 정용훈 담임목사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3)를 주제로 진행된 집회는 서동재 목사가 대표 기도한 뒤,  '감사하며 사는 삶이 행복하다'(골 3:15-17)는 제목으로 강종복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강 목사는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그리고 감사는 훈련하여 그 마음을 지닐 수 있다. 감사는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며, 감사하는 만큼 행복하다. 조건과 환경, 소유와 상관없이 우리는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 때문에 감사해야 한다. 헌신과 봉사, 찬양 모두에 감사가 넘쳐야 한다. 이민의 삶에서 부딪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으시겠나, 그럴 때 일수록 더욱 기도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 또한 감사하게 된다. 인간은 형통할 때 감사하기 어렵다. 감사할 줄 모르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환경이 어떻하든 감사하면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난다. 감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키다. 감사를 훈련하라. 능력이 나타난다. 동일한 조건 속에서도 생각을 달리 하면 감사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앙적인 생각을 하려면 비교의식을 버려야 한다. 감사의 씨앗을 심으면 행복의 꽃이 피어난다. 행복은 감사의 순이다. 신앙이 좋아야 감사할 수 있고, 감사를 알아야 행복해지는 것이다. 감사가 충만할 때 하나님께서는 미래를 이끌어 주신다. 감사하기 위해서는 구원의 은총을 생각해야 한다.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감사를 잃어버리지 않는 스와니순복음교회가 되길 기도한다."고 당부하며 말씀을 마쳤다. 

한인 밀집지역인 스와니에 자리한 스와니순복음교회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에 새벽예배가, 오는 11월 10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에 금요예배가 있으며 주일예배는 오전 10시 40분에 드려지고 있다. <한상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