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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수도권 버지니아 한인회, 6개 봉사단체에 기금전달 “마음을 나누는 누군가가 있어 큰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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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만나 24 뉴스| 작성일2023-12-11 | 조회조회수 : 2,2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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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린 수도권 버지니아 한인회 송년의 밤 참석자들(앞줄 마음나뭄 선정단체 대표들) 


    수도권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여범구)9일 설악가든에서 2023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후원단체들에 나눔행사를 가졌다.

     

    여범구 회장은 6년째 매달 기금을 모아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봉사에 나서는 단체들을 선정해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매년 한 단체라도 더 선정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꾸준히 감사나눔을 지속해 나가려 노력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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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범구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홍일송 고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들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공명철 고문은 한인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봉사단체들에게 교포의 한사람으로 감사하다. 로이 최 라우든카운티 보안관은 한인사회와 차세대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멘토십을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을 갖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2023년 마음나눔 선정단체인 밀알선교회(정택정 목사), 굿스푼선교회(김재억 목사, 최정선 장학재단 이사장), 2.20 봉사회(회장 문숙), 미주한인경찰협회(회장 조셉 오, 부회장 로이 최) 는 각각 2천 달러, 버지니아 장애인협회(회장 정영미)는 한인회 기금 2천달러와 무기명 이사의 지정기금 1천 달러가 추가로 전달됐으며, 세종장학재단은 1천 달러가 전달됐다.

     

    마음나눔에 선정된 정택정 목사는 요일별, 지역별 장애인 사역을 소개하며, 해마다 후원해 주셔서 큰힘이 된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굿스푼 선교회 최정선 장학재단 이사장은 오케스트라, 방과후 프로그램, 의료사역, 급식사역 등을 소개하고 내년에는 이런 사역들이 열매를 맺어 직접 연주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 버지니아 장애인 협회 정영미 회장은13년전 지적장애,자폐아, 다운증후군을 가진 부모들을 지원하고자 20가정에서 출발해 현재 80여가정이 참여하며 계절별 행사를 소개했다. 2.20 봉사회는 17년 동안 페어팩스 카운티 결식아동 급식을 지원하고, 현재 초등학교 8, 중학교 1곳 등 총450명을 후원하며, 매년 한 학교 씩 추가해 나가려 한다. 한인회는 같이 걷는 동반자라고 감사를 전했다. 조셉 오 회장은 버지니아 지역에 35~40여명의 한인경찰이 근무하며 지역사회와 한인사회 모두를 안전과 친근한 접근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기쁜 마음으로 나누고 감사로 받는 한인회와 선정단체들은 한인사회에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더욱 힘찬 내년을 기약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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