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남가주연합회 신년하례회 열어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 KCMUSA

[CA]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남가주연합회 신년하례회 열어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본문 바로가기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홈 > 뉴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CA]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남가주연합회 신년하례회 열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1-11 | 조회조회수 : 3,494회

    본문

    3c93008a59e314f50e825f63eb513374_1705365110_2929.jpg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남가주연합회(회장 이봉우) 주최 신년하례회가 5일(금) 오후 5시 LA 아로마스포츠센터 연회실에서 개최됐다. 


    오현근 본회 K타운지회장 사회로 열린 이날 신년하례회 1부예배는 이봉우 회장이 개회사, 최영봉 목사(남가주교협회장) 기도, 송정명 목사가 ‘새 일을 행하리라(사 43:18-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정명 목사는 “지난 2023년은 힘든 한해였다. 교회는 물론이고 사업체도 많이 힘든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며 “우리를 미국에 보내신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있다”며 “우리들의 배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가슴에 새기며 내 사업체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는 소망을 가지고 2024년을 시작하는 CBMC멤버들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잔 정 박사(남가주연세대 동문회장), 이재권 회장(미주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최학량 회장(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박영선 전 부에나팍 시장이 축사했다. 이어 테너 김동근과 바이올리스트 김순필이 특송했으며 김영대 목사(연목회 이사장)가 축도했다.


    이어 열린 2부 이춘근 박사 강연회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 통일 전망’이라는 주제로 이춘근 박사가 강연했다. 


    이춘근 박사는 강연회를 통해 2024년 국제정세와 미중관계, 미국의 현상황, 그리고 한국정치와 남북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춘근 박사는 “1988년 전두환 대통령 퇴임이후 2022년 5월 문재인 정권이 종식될 때까지 30 여년 이상 한반도의 국제정치를 주도한 것은 북한이었다. 남북관계에서 힘이 훨씬 강한 대한민국이 지난 수십 년 동안 북한에 끌려 다닌 이유는 역대 대통령들이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의 비위를 맞추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3c93008a59e314f50e825f63eb513374_1705365148_4187.jpg
     

    이 박사는 “그러나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한반도의 국제정치의 주도권은 대한민국의 손에 쥐어졌다. 대한민국은 북한의 50배가 넘는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강인 미국과 동맹관계에 있기에 한반도의 국제정치의 주도권을 대한민국이 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설명했다.


    그는 “북한 김정은은 2023년 12월말 전쟁의지에 대하여 피력한바 있다. 하지만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전쟁장비와 연료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북한에는 충분한 연료가 없다. 현재 북한이 1년간 연료를 수입할 수 있는 비축분은 한국이 6시간정도 사용하는 정도이다. 그 이상을 보유하는 것은 국제법에 저촉이 된다”고 말했다. 


    이춘근 박사는 “북한은 남한을 지배하게 되면 평화가 온다고 생각한다. 반면 한국은 북한과 대화를 통해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북한은 초토화된 한국을 가질 이유가 없다. 있는 그대로를 가지고 싶어한다”라 말하며 “북한이 미국으로 도달하는 미사일을 만들려는 이유는 미국과 전쟁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미국과 전쟁하지 않기위해서이다. 북한의 미사일이 캘리포니아까지 날라올수 있게 된다면 북한은 캘리포니아를 볼모로 미국과 협상을 시도할 것이고 협상내용은 대한민국을 접수할 수 있는 내용이다. 만약 그것이 현실화가 된다면 미국은 북한의 청을 들어주게 될 가능성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통일을 하기위해서는 통일을 찬성하는 외세와 함께할 때 가능해진다. 그리고 그것은 자유주의 국가와 함께해야 한다”라 강조하며 “자유통일이 되면 중국문제는 해결이 될 것”이라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