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국제 기도의 집(IHOP), 과거 리더들의 위법 행위 '잘못 처리했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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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도의 집 에릭 볼츠(Eric Volz) 대변인 (사진: 유튜브 영상 캡쳐) 

캔자스시티에서 24시간 연중무휴 기도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 기도의 집은 이전에 보고된 일부 위법 행위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고 정책과 구조를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제 기도의 집(IHOP) 에릭 볼츠 대변인은 지난 주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교회가 과거 위법 행위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몇 가지' 사건이 '잘못 처리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대부분은 '더 이상 이곳에 없는 지도자들의 감시 하에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국제 기도의 집 리더인 스튜어트 그리브스(Stuart Greaves)와 데이비드 슬라이커(David Sliker)가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국제 기도의 집 창시자인 마이크 비클(Mike Bickle)은 작년에 전직 IHOP 지도자 그룹에게서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후 비클은 일부 "도덕적 실패"를 인정했지만 "심각한" 성적 혐의는 부인했다.

지난 12월, 국제 기도의 집은 독립적인 조사를 통해 비클에 대한 성추행 혐의가 사실임을 확인한 후 비클과의 모든 관계를 끊었다고 발표했다.

주일에 볼츠는 "그의 그룹이 보고서 결과를 독립적이고 직접적으로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이며 국제 기도의 집은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정책 변경, 절차 및 문화적 변화를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볼츠는 또한 진실이 밝혀지도록 피해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에게 조사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