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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뉴욕교협 제1차 임‧실행위원회 초유의 재정적자 6만달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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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4-02-08 | 조회조회수 : 4,2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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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박태규목사)는 2월5일(월) 오전10시30분 뉴욕새힘장로교회(담임 박태규목사)에서 제1차 임‧실행위원회를 열었다.


    교협은 이날 감사(김재룡목사‧김일태‧권케더린목사)보고에서 제50회기가 시작된 지난 해 새회기의 임기시작부터 1월말까지 재정적자가 6만 여 달러에 달해 직원 주급도 지불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됐다.


    감사 김재룡목사가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교회주소록과 수첩, 이‧취임식 행사비용(기념타월‧볼펜‧순서지‧감사패‧초청카드 등)에서 아직 지출되지 못한 60,151달러와 교협 직원 주급과 사무비용 등 9,000달러가 지급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재정적자로 인해 교협은 매월 지출돼야 하는 교협 웹사이트 유지비용과 복사기사용비 등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교협은 수첩과 주소록 인쇄를 맡은 인쇄소가 할인금 5,000달러, 후원금 5,000달러를 약정해 10,000달러의 플러스가 있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60,000여 달러의 재정적자는 빚으로 고스란히 남게 됐다. 또한 과거에는 이사회가 담당하던 이취임식 선물(수건과 볼펜 등) 비용 2만달러와 예년과 달리 고급용 교협수첩 2,000개 제작비 19,400달러를 지출한 것이 적자의 주 요인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박태규 회장은 “세계할렐루야대회도 있고 잘될 줄 믿고 준비했는데, 진행과정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회계 이광모장로가 밝힌 지난해 11월17일 교협 이‧취임식부터 금년 1월31일까지의 교협 지출상태를 보면 식사비용만 2023년 10월 6,000달러, 11월 2,732달러, 12월 3,434달러, 2024년 1월 3,490달러 등 총15,656달러가 지출됐다. 이에 대해 교협은 임원들 식사비용과 교회주소록 광고 수주팀의 식사비용 등으로 지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재정적자와 관련, 교협의 한 관계자는 교협의 연회비를 보통 150-160 교회가 매년 냈으나 50회기의 경우 그에 절반에 미치는 80여 교회만 연회비를 내어 약 10,000달러의 수입에 차이가 생겼고 교협의 큰 행사인 신년하례회와 이취임식에 후원해 주던 큰 교회들의 특별헌금(프라미스교회는 5,000달러 후원함)이 없었다며 회장은 “어려운 교협을 교회들이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50회기 처음으로 열린 1차 임실행위원회인 이날, 교협은 제50회기의 사업과 각 분야별 예산안을 마련하지 못했고 100억원이 소요되는 세계할렐루야대회(8월19일-9월3일)를 메츠구장에서 개최하게 될 것으로 발표한 교협의 사업계획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교협은 1부 예배와 2부 회무로 임실행위원회를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양은식목사(총무)의 인도, 김경열목사의 대표기도, 임영건목사의 욥기40장10절을 인용한 ‘입고 단정하라’는 제목의 설교, 합심(통성)기도 정숙자목사(교계의 연합과 영적각성을 위해)‧박이스라엘목사(한국과 미국을 위해)‧정대영목사(차세대와 교계를 위해)‧박마이클목사(세계할렐루야대회와 교협발전을 위해), 한재홍목사의 축도 등으로 끝났다. 이어진 회무는 박태규목사의 사회, 양은식목사의 사업보고, 유승례목사의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보고, 김재룡목사의 감사보고, 이창종목사의 교협주소록 경과보고, 권캐더린목사의 폐회 및 오찬기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한편, 교협은 이용걸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원로)를 강사로 초청해 2월26일(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3시30분까지 목사‧교역자‧교회직분자 등을 대상으로 ‘펜데믹 이후의 예배와 전도회복’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갖는다. 장소는 추후 이메일로 공지한다. 


    뉴욕교협 제1차 임‧실행위원회 사진 더보기

    https://photos.app.goo.gl/7rkKCTxhXBd63b3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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