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이경식 교수,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총장에 임명되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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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총장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의 그랜트 J. 하기야 총장이 이경식(사무엘) 목사를 2024년 3월 1일부로 신임 해외협력처 담당 부총장으로 임명했다.

이 부총장은 신학대학원 교육 분야에서 30여년의 교육 및 행정 경험을 쌓아 왔다. 교회 목회자 출신인 그는 세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였고 교회와 학계 간의 연결을 촉진하는 데 깊이 헌신해 왔다. 하기야 총장은 “해외 파트너, 특히 한국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무엘 박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부총장은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박사 학위를,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부총장으로 임명을 받기 전에는 에드나 & 로웰크레이그 실천신학, 영적 돌봄 및 상담 교수로 재직했다. 2004년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교수로 부임하기 전에는 예일대학 신학대학원과 웨슬리신학교에서 가르쳤다.

연합감리교 캘리포니아-태평양 연회의 정회원인 이 부총장은 4개의 지역 교회를 섬겼다. 심리학 면허를 취득한 그는 지난 20년간 클라인벨심리치료 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했다.

이 목사는 해외협력처 부총장 임명을 수락하면서 학생과 목회자를 교회와 사회의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지도자로 교육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내 및 국제 문제가 불가분하게 상호 연결되어 있는 복잡한 세계로 시야를 확장하는데 있어 국제적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웨스트 LA로 이전한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의 새 캠퍼스

한편 이경식 교수가 부총장으로 임명받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CST)은 연합감리교 소속 13개 신학교 중 하나이다.

CST는 연민, 정의, 소속감을 지향하는 공동체의 육성을 열망하고 이를 위해 CST는 성서 텍스트 및 예술 창작품에서 지혜를 활용하고, 내면 생활의 움직임을 돌보고, 해방적이고 창의적인 행동을 실천하며, 전통의 복잡한 유산을 탐구하고, 문화를 육성하는 데 능숙한 지도자와 평생 학습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겸손과 다양성을 추구하며 전 세계 기관, 지역 사회 및 생태계의 공평하고 책임있는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 웹 사이트: www.cst.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