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 카리스 워십, 커피/찬양/나눔으로 특별 찬양 콘서트 개최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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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저녁, 코아크 콜렉티브 푸드몰 이벤트룸에서 ‘커피/찬양/나눔’을 주제로 한 특별 찬양 콘서트가 열렸다. 카리스 워십 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참석자 모두에게 커피와 다과를 나누며 아름다운 찬양, 신앙을 통해 극복한 이민 초기의 어려움,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간증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콘서트는 참석자들과 찬양 팀이 함께 은혜로운 찬양곡들을 부르며 하나가 되는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20대 청년들이 기쁨으로 찬양하는 모습은 큰 감동을 주었다.

카리스 워십 팀은 키보드, 기타, 카혼, 바이올린 반주에 맞춰 ‘어둔 날 다 지나고’, ‘빛으로 임하신 주’, ‘주님을 예배하는 것’, ‘주께 가오니’, ‘하루의 은혜’ 등을 열창하며, ‘예수보다 더 큰 사랑’이라는 신나는 찬양으로 앵콜 곡을 마무리하며 참석자들과의 친교를 깊게 했다.

찬양과 신앙에 대한 나눔에서, 리더 신양수씨는 신앙의 힘으로 극복한 어려운 시기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카리스 워십은 오는 5월 17일 저녁 6시 덴버 영락교회에서 CCM 가수 브라이언과 함께한 부흥집회 콘서트에 이어 다시 한번 찬양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shout’이라는 주제 아래 각 교회에 부흥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며,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 참석자는 “항상 예배하며 아쉬웠던 찬양을 마음껏 듣고 함께 불러 너무 소중하고 은혜 충만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찬양 콘서트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리스 워십 팀은 교회와 상관없이 찬양을 함께 하고자 하는 기독교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기독교회, 동산침례교회, 영락교회, 제자교회, 뉴라이프교회 등 다양한 교회 출신의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다. 콘서트 계획 시, 모든 멤버들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 가능한 멤버들이 부담 없이 모여 연습하고 콘서트를 진행한다. 찬양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연락을 기다린다고 전하며, 멤버 가입이나 찬양 문의는 (303) 903-5389로 가능하다.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