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 부활절 캠페인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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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고난받는 이웃들을 기억해 주세요 

미주기아대책(KAFHI,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는 고난주간을 앞두고 기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부활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기아대책은 부활의 기쁨을 고난받는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하길 기도하면서 북미주 한인성도들이 동참을 호소했다.

전쟁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편 46:1)

1. 전세계의 전쟁종식과 회복, 전쟁으로 깨어진 가정들과 자녀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소서

2. 전쟁으로 교회와 집을 빼앗기고 피난 중인 성도들이 임시거처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 정착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성전건축이 잘 이루어지고, 그 지역의 영혼들이 전도 되도록 하소서

3. 아직 전쟁중인 지역에 남아있는 성도들이 가정에서 예배하고 있는데 그들의 생명과 신앙을 보존시켜주소서

최근 몇년 동안 에티오피아 내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수단 내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많은 전쟁과 내전으로 수만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수많은 난민들이 고향을 잃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현재까지 2만여 명의 사상자와 100만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하였으며,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자지구에서는 230만명의 인구들이 굶주림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국가와 국가간의 전쟁, 국가 내 갈등으로 인한 내전, 우리의 삶과 와닿지 않지만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포탄과 총성으 로 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핍박받고 있습니다.

재난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 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이사야 43:2)

1. 재난으로 무너진 나라들이 속히 회복되고 수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받도록 하소서

2. 장기재건복구사업의 과정 속에서 피해 지역의 교회가 하나 되어 주민들을 잘 섬길수 있도록 하소서

3. 재난의 피해를 받은 나라들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자유롭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도록 하소서

지진, 홍수, 가뭄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목숨을 빼앗겼습니다.

2023년 튀르키예, 모로코 등에 발생한 지진으로 약 6만여명이 사망하였으며, 2022년에는 태국, 파키스탄 에서 홍수로 약 2천여명의 사망자와 약 3천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기후의 위기 속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은 곧 우리에게 닥칠 수 있습니다.

이주민 및 난민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요한3서 1:5)

1. 전쟁과 침략으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나라들을 도우시고, 난민으로 한국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지켜주소서

2. 이주민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져서 이주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세워지도록 하소서

3. 온 교회와 성도가 이주민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이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친구가 되도록 하소서

-난민, 이주민 현재상황

2022년 기준 전세계적으로 약 3000만명의 난민과 약 6000만명의 한국내 실향민이 자신의 고향을 떠나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갈등으로 민간인들이 살해되고 어린이들이 테러 조직에 편입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북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9)

1. 북한 땅이 열려서 생명의 물자가 들어가고, 떡과 복음이 그 땅에 전해지게 하소서

2. 강제북송 위기에 놓인 중국 내 억류 중인 탈북민 2000명이 북송되지 않도록 하소서

3. 한국 교회가 주님의 사랑으로 북한 아이들을 품고 살리는 일에 함께 하도록 하소서

-북한의 현재 위기 상황

2023년 북한 주민 10명 중 6명이 영양부족 상태이며, 식량 가격 상승으로 꾸준히 주민 식량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023년 중국 내 탈북민 약 600여명이 강제 북송되었으며, 남아있는 2000여명의 탈북민도 강제 북송 위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

지금 이순간에도 북한의 주민들은 세습독재 정권의 박해와 고통 속 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영적 박해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이사야 6:8)

1. 외국인들의 전도를 어렵게 하고 있는 여러나라의 종교법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소서

2. 영혼구원을 위한 모임과 집회들에 대한 허가가 순조롭게 나올 수 있도록 하소서

3. 많은 소수종족 교회들이 예배당이 없는데, 예배당 건축을 위한 재정이 확보되어 교회건축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소서

-선교지 종교 탄압 및 갈등으로 인한 위기 상황

2023년 전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 약 3억 6천만명은 기독교 박해 국가에서 신앙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중 3억 1200만명은 생명의 위협과 공동체의 와해 등 매우 높은 수준의 박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박해국가가 1993년 40개 나라에서 2023년엔 76개 나라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기아대책에서 선교하고 있는 여러 국가들에서도 사전에 공인 받지못한 가정교회나 전도활동이 금지되고 있어서 선교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입니다.

기후위기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이사야 44:3)

1. 40년의 가뭄 후에 엘니뇨로 인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고통받는 이들을 도우시고, 우물과 워터파이프 연결등의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소서

2. 극심한 폭우로 낮은 곳에 위치한 빈민촌에 전염병이 창궐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빈민촌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소서

3. 기후변화로 인해 전세계의 가난하고 굶주린 공동체의 빈곤과 식량위기가 심화되지 않고, 공동체가 기후변화에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마음을 다해 도울 수 있도록 하소서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 상황

2022년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흉작으로, 식량 가격이 1년 이내 30% 이상 급등하며 최근 10년 이내 최고치를 기록하여 굶주린 이들은 더 굶주리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 졌습니다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30년에서 2050년 사이에 기후변화로 인한 영양실조, 말라리아, 설사 및 더위 등으로 연간 약 25만명의 인구가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며, 2050년까지 식량 위기에 처하는 세계 인구수는 최대 8,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 세계는 지금 전쟁과 재난, 갈등과 핍박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그곳에 교회와 기아대책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부활, 치유와 희망의 소식을 고통받는 이웃에게 전해주세요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KAFHI)

Pay to Order of KAFHI(Memo 부활절 캠페인)

주소 422 Kingston Ct. Mt. Prospect, IL 60056

문의 shchung@fh.org (703)473-4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