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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X] 휴스턴한인교회, 김장환 목사 초청 주일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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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코리안저널| 작성일2024-05-09 | 조회조회수 : 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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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휴스턴 한인교회(담임목사 최덕준)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세계침례교연맹 전 총회장) 초청주일예배가 지난 4월28일(주일) 거행됐다. 한인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유연희 목사가 대표기도했으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 경력의 소프라노 최경선 씨가 특송 했다. 


    이날 김장환 목사는 '제자란(눅 14:25-30)'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의 진정한 제자가 되기를 권면했다. 


    김장환 목사는 “90세 된 노인 목사가 아직까지 한국에서도 부르는 곳이 많은데 왜 이곳 휴스턴에 왔는가?” 스스로 자문했다는 김장환 목사는" 한인교회를 둘러보며 하나님이 주신 기도제목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박국의 선지자가 기도했듯이 아름다운 성전과 넓은 주차장 갖춘 교회에 빈자리가 없도록 '수년내에 부흥케하소서', '한인교회 예배당의 빈자리가 꽉 차도록' 한인교회의 부흥을 기도하고 축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다니지만, 그 중에서 주님의 제자는 얼마가 될까 의문이 든다"라며 "배움의 전당이라는 서울 신촌에 서점은 고작 11개에 불과하지만 유흥업소만 1천700개에 달한다. 대한민국의 장래가 걱정된다. 뉴욕도 젊은이들 중 90%가 교회에 다니지 않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김장환 목사는 50년대 초반 17세에 미군부대 하우스보이를 하다가 미국 유학까지 왔었던 얘기, 영어 못하고 먼 타국에서 가족을 그리워하면서 눈물로 공부를 마쳤던 얘기들을 들려주면서, 그 속에서 복음을 받아들여 공부를 마치고 목회자로 다시 태어났던 간증들도 전했다.


    김 목사는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이고 피의 종교라면서, 제자의 삶은 먼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죽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 안에서 거하는 사람을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교 후에는 남선교회를 대표하여 김수명 집사가 극동방송 방송선교사역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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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환 목사에게 방송선교헌금 전달했다


    극동방송은 정전 71주년 기념으로 오는 8월 23일 위싱턴 케네디센터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어린이합창단 650명이 공연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미주지역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설립 54년을 맞는 한인교회는 오는 5월 19일 기념예배 및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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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환 목사를 초청한 유재송 장로와 김장환 목사와 미군부대 하우스보이 시절부터 인연을 갖고 있는 이진흥 미한국전참전용사회 텍사스 론스타챕터 부회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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