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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종전선언 통해 평화협정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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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11-02 | 조회조회수 : 2,3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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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전체회의 이틀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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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미주지역 전체회의가 지난 28~29일 열렸다. 청년 공공외교의 상징인 ‘호이·까심이’ 캐릭터를 들고 있는 워싱턴 평통위원들이 ‘2023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를 지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가 지난 28~29일 이틀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다.

    서울에서는 평통 사무처 주관으로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그리고 워싱턴 평통은 버지니아 덜레스 공항 인근 힐튼 호텔에서 90여 자문위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 시간에 맞춰 28일 오후 8시에 시작된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회 메시지를 시작으로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 지역회의 업무보고, 통일부와 외교부의 정책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낭독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회의에는 권세중 총영사와 지난달 새로 부임한 신해성 통일관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자문위원 전체회의에서 이재수 평통회장은 “새로운 시대의 도약을 위해 평화협정과 비핵화라는 산을 넘어야한다”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평통위원들이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청년 공공외교의 상징인 ‘호이·까심이’ 출범식과 자문위원 워크샵 등이 진행됐다. ‘호이·까심이’는 한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반가운 만남을 전하는 까치의 캐릭터 이름으로 이를 만든 19기 청년 위원들은 “친근감을 주는 캐릭터를 통해 분단극복, 남과 북이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평통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3천 달러를 모금해 조만간 적당한 경로로 동포사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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