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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VA] “타인과 사회 위한 ‘엑스트라 마일’의 삶 되새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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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11-16 | 조회조회수 : 1,9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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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맥포럼, ‘자랑스러운 워싱토니안’ 시상식

    ▶ 수잔 숄티 대표·장재옥 원장·여성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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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인 수잔 숄티 대표(왼쪽부터), 김유숙 회장, 장재옥 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권세중 총영사가 축사하고 있다.


    포토맥 포럼(회장 이영묵) 선정 ‘자랑스러운 워싱토니안 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14일 열렸다.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북한인권운동가인 수잔 숄티 대표(디펜스 포럼 파운데이션)와 개인공로상의 장재옥 원장(세계한식요리연구원), 단체공로상의 워싱턴 여성회(회장 김유숙)가 상을 각각 받았다.

    숄티 대표에게는 상패와 함께 2천달러, 장 원장과 여성회에는 1천달러씩의 상금이 수여됐다. 


    본보가 특별후원한 행사에서 이영묵 회장은 “워싱턴에 훌륭한 분들이 많아 자랑스럽다. 이런 분들이 더 많아져 지역사회가 밝아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최동호 선정위원은 “숄티 대표는 디펜스 포럼 파운데이션과 북한자유연합 대표로 탈북 난민들을 돕고 미 의회에서 북한인권법을 발의, 통과하도록 하는 등 인권운동가로서의 헌신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정렬 심사위원은 추천사에서 “장재옥 원장은 한글과 영어로 병기된 한식요리책 ‘우리 이야기’ 시리즈(1-5권)를 발간했으며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국무부, FBI 등 미 주류사회에 한식을 널리 알리며 한식 세계화에 큰 공을 세웠다”고 밝혔다.

    김해식 선정위원은 “여성회는 1982년 설립 후 40여년을 장학사업과, 한국으로 파견되는 국무부 외교관들에게 한국문화 체험교실을 열고 동포사회에 열정적으로 봉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권세중 총영사는 “이 상은 한인사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귀감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해의 감사함을 가족, 이웃과 나누는 땡스기빙 정신과도 맞닿아 있으며, 배려와 이해의 새로운 토양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조영진 감독(연합감리교 남부지역)은 “귀한 삶을 살아오신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 이 분들을 통해 자신만의 삶이 아닌 타인과 사회를 위한 ‘엑스트라 마일’의 의미있는 삶을 되새기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를 빛으로 이끌어주며 더욱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자랑스러운 워싱토니안 어워드'는 올해로 3회째로 첫 회에는 조영진 감독과 이광자 이사장(한미교육재단), 지난해에는 노영찬 교수(조지 메이슨대)·최규용 교수(메릴랜드대), 글로벌어린이재단이 수상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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