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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조치원교회 몽골 어린이 위한 특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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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국성결신문| 작성일2020-12-23 | 조회조회수 : 7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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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용품과 장난감 등 5만원 어치 담은

    ‘성탄절 사랑의 선물박스’ 400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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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치원교회(최명덕 목사)가 몽골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치원교회는 지난 12월 11일 성도들의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박스 400개를 만들어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펄스(Samaritan’s Purse)에 전달했다. 


    기독교 NGO인 사마리안 펄스(회장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매년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심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CC) 사역을 펼치고 있는데, 이 사역에 조치원교회가 힘을 보탠 것이다.


    OCC 사역은 매년 한 나라를 선정해 후원받은 선물박스를 전세기에 싣고 가서 그곳의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선물을 받은 아이들과 함께 ‘가장 위대한 여정’이라는 12주간의 성경공부를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예수를 영접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닥 목사는 “몽골 아이들에게 선물을 보내면 선물만 전달되는 게 아니라 복음도 전해져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한다는 얘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면서 “어린이를 구원할 수 있다면 이 일을 해야겠다. 앞으로 10년, 20년 후에 그 선물받은 어린이들이 몽골의 기독교 지도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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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학용품과 장난감 등을 가득 담은 선물박스를 한 개 준비하는데 5만원의 비용이 드는데,이런 취지에 모든 성도들도 동참해 십시일반 한 헌금이 2,000만원이 모여 400개 선물박스를 전달할 수 있었다. 


    특히 성도들은 코로나 상황이라 모이기도 어렵지만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모여 직접 박스를 접고 물품을 담아 포장하는 일까지 봉사도 했다. 헌금과 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몸과 마음을 다해 몽골의 어린이를 섬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최명덕 목사는 “이 사역을 일회적인 이벤트가 아닌, 정기적으로 더 확장시키는 비전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마리안퍼스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1억7,800만개의 선물상자를 전세계 150여 개 나라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2009년부터 2,330만명의 아이들이 사마리안퍼스의 ‘가장 위대한 여정’ 제자훈련 과정에 등록했고, 1,130만명이 예수를 영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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