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코로나에도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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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작성일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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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아가페 독거노인에 선물, 금일봉 전달 … 중앙장로, 챔블리 경찰서에 위로금
미션아가페(위 사진)와 중앙교회(아래 사진) 관계자들이 성탄절을 맞아 독거 노인과 경찰서에 사랑을 전달했다. [사진 미션아가페, 중앙장로교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는 행사를 이어갔다.
노숙자 구제단체인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은 22일 캅 카운티 경찰서에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한 데 이어 다운타운과 남쪽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담요와 홍삼,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선물 보따리를 마련해 전달했다. 나이가 90세가 된 한인 노인은 “90평생 가장 반가운 산타가 왔다”면서 기뻐했다고 단체 측은 말했다.
또한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12살에 도미해 한인마켓에서 근무하며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새라 C 김 리드 씨에게 금일봉도 전달했다. 이번 기부를 위해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회장 김은호), 코윈(회장 배현주) 등의 단체가 후원했다.
또 중앙장로교회(담임 한병철 목사)는 23일 챔블리 경찰서를 방문, 크리스마스 선물과 위로금, 그리고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 목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경찰 당국의 노력으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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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중앙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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