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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 "모임을 중단할 것인가 아니면 감옥에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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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2-26 | 조회조회수 : 8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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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거갈보리채플(Calvary Chapel of Bangor)의 켄 그레이브스 목사 (사진: Liberty Counsel) 


    메인주의 한 교회는 전염병으로 인한 예배당에 대한 주정부의 제한 명령에 맞서 싸우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교회에서 나오지 못하거나 범죄자로 기소되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다.


    메인주 오링턴(Orrington)에 있는 뱅거갈보리채플(Calvary Chapel of Bangor)의 켄 그레이브스 목사는 사람들의 예배 참석을 제한하라는 자넷 밀스(Janet Mills) 주지사의 명령에 맞서서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들을 대리하는 리버티 카운슬(Liberty Counsel)은 목사가 이러한 지시를 "비양심적이고 위협적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2월 12일자 명령은 교회가 "1,000평방피트 당 5명 또는 50명"만 수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대유행 제한에 대한 메인주의 명령은 이미 거의 1년 동안 시행된 주정부 명령 중 가장 엄격한 것이다.


    그레이브스 목사는 법정에 접수한 소장에서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목자 역할을 맡겨 주신 모든 일을 감독하고 관리할 책임이 있다"라고 선언했다.


    그레이브스는 그의 교회와 갈보리주거훈련(Calvary Residential Discipleship, 이하 CRD)이라는 프로그램을 위해 싸우고 있다.


    CRD는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한 교회의 12개월 주거 프로그램이다. 현재 48명의 환자를 수용하고 있다. 그룹 성경공부는 매일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7~8명의 교직원과 함께 매주 2회 교회에 출석한다. 그들은 매주 주일 예배를 위해 교회의 성도들과 합류하는데, 이는 그들의 회복 프로그램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메인주는 약물남용금지센터를 "필수"로 간주하므로 거주 숫자에 제한은 없지만 CRD는 성경공부 및 예배와 같은 종교 활동을 수행하기 때문에 명령에 따라 집회가 불법으로 간주된다. 세속 모임에는 제한이 없지만, 종교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모임은 제한되어 있는 것이다.


    이 명령은 56명의 CRD 주민들과 교회 회중들이 매주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들의 상황은 예배를 포기하거나 감옥에 갇히는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레이브스는 CRD 주민들과 교인들이 그들에게 필수적이기 때문에 매주 주일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교회는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며 그 존재 이유는 사람들에게 치유와 구속을 사역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주정부의 제한 명령은 그의 믿음과 모순된다고 한다.


    갈보리채플은 또한 주지사가 교회의 활동을 온라인 팟캐스트로 축소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교회는 컴퓨터나 휴대폰 등의 도구들로 목사의 설교를 보기 위해 다운로드하는 것 이상이라고 말했다.


    목사는 소장에서 "약물 남용의 악을 직접 경험하고 중독에 갇힌 사람들을 돕기 위해 거의 평생을 일한 목사이다. 나는 성경 공부와 예배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주지사의 명령은 홉슨의 선택(Hobson's Choice) 곧 CRD 프로그램은 수치 제한 없이 계속될 수 있지만, 성경 공부와 예배를 위해 모일 수는 없었다는 것이다. 나는 양심상 CRD 프로그램에서 예배를 제거할 수 없고, 제거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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