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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 “시니어 작가의 꿈 이룰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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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작성일2021-03-08 | 조회조회수 : 2,450회

    본문

    연합교회 시니어 행복대학

    1회 글여울 신인 문학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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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사진: 복음주의연합/ Evangelical Coalition of Korean American Ministries)


    “이민의 삶 속에서 자신의 꿈을 완성하기 쉽지 않은데, 꿈을 가진 분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담임 손정훈 목사) 시니어 행복대학이 제1회 글여울 신인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미주 지역 시니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시 ▶수필 ▶단편소설 등 3개 분야다. 응모작은 온라인을 포함한 어떤 매체에도 공개하지 않은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이미 발표한 적이 있는 작품이거나 모작, 표절작임이 밝혀질 경우 당선이 취소되고 상금도 반납해야 한다.


    응모 마감은 오는 5월 15일, 당선 발표는 5월 30일, 시상은 6월 12일에 시행한다.

    상금은 최우수상 500달러, 우수상 300달러, 장려상 200달러다. 수상작은 글여울 문예지에 게재된다.


    행복대학은 2년 전부터 문예창작반 ‘글여울’을 운영했다. 1년 만에 시집을 출간할 정도로 시니어들의 열의는 뜨거웠다. 이번 공모전은 글여울을 통해 시니어 작가 발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련됐다.


    글여울 강사인 강화식 시인은 “한국어로 글을 쓰는 사람이 많은데 그들이 열매 맺을 공간이 없다는 아쉬움이 늘 있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창작의 장이 넓어지고 시니어 작품 활동이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대학 담당 교역자인 강은자 전도사는 “젊었을 때부터 자신의 글을 쓰고 싶었던 분, 자신이 없어서 글 쓸 엄두도 못 냈던 분 등 많은 시니어가 문예창작반 글여울을 통해 지금까지 쓴 글을 공유하거나 함께 새로운 글짓기를 하면서 자신의 꿈을 펼쳤다”면서 “나이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꿈을 펼치는, 용기 있는 시니어들의 모습은 지쳐있는 많은 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접수= hwashik219@gmail.com

    ▶문의= 404-771-9414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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