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웨체스터교협, 아시안혐오 폭력 피해자에게 부활절헌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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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1-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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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경렬목사)가 4월9일(금) 아시안 혐오 폭력 피해자인 고 도진수목사의 사모에게 부활절에 들어온 헌금을 전달했다.
회장 허경렬목사는 “웨체스터교협은 지난 4일 부활절새벽연합예배에 헌금으로 들어온 $1,074.달러를 아시안 혐오 폭력을 당하신 고 도진수목사의 부인 낸시 도 사모님을 찾아뵈어 간략하게 예배를 드린 후에 전달했다. 사모님은 코로나 치료를 받고 계시지만 보기에는 매우 건강한 모습이었다”며 “사모님은 ‘웨체스터교협 소속 목사님들과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해 달라’ 부탁했다”고 전했다.
고 도진수목사의 부인인 낸시 도 사모는 지난 3월초 웨체스터에서 길거리를 가던 중 혐오 폭행을 당했다. 낸시 도 사모는 코에 주먹을 맞은 뒤에 넘어졌고 뒷머리가 길에 부딪혀 피를 많이 흘린 바 있다.
고 도진수목사는 해외한인장로회(KPCA)에 소속돼 1977년 12월에 창립된 웨체스터제일교회에 초대 담임으로 부임해 1984년까지 시무했고 뉴욕한인목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신학사역에도 관여하여 후학을 기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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