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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자마 주관 ‘영적각성 온라인 부흥회’ 26일부터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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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1-07-27 | 조회조회수 : 2,3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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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 한기홍 목사 메시지 “교회여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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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홍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자마(JAMA) 주관 ‘영적대각성 온라인 부흥회’가 26일(월)부터 시작되었다.


    앞으로 2주간 동안 온라인으로 열리는 첫날 집회강사는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목사)로 이날 ‘교회여,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첫날 설교전 인사말에 나선 강순영 목사(자마 전 대표)는 “이번 영적 부흥회는 미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혼란을 겪는 시국에 열리게 되었다. 우리는 미국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해 기도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이 나라를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 우리 사회에 분열과 증오가 넘치고 있다. 미국을 뒤엎는 사악한 세력들이 판을 치고 있다. 우리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공립학교에 보낼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다. 그래서 기독교 지도자들 중에 공립학교에서 우리 자녀들을 빼낼 때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구나 비평적인종이론(Critical Race Theory)이란 무서운 시도들이 우리 사회와 교회를 위협하고 있다. 교회가 기도해야 한다. 깨어 일어나야 한다. 이번 2주간의 부흥회가 진정 우리 한인교회들의 영적 각성의 집회가 되기를 참으로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첫날 설교에 나선 한기홍 목사는 “북미주에 있는 4,300여개 한인교회들은 아주 특별한 사명을 갖고 있다. 미국을 위해 기도하고 미국을 깨워야 할 사명이다. 이를 위해 자마는 지난 20여년 동안 미국의 영적 각성을 위해 겸손하고 열정적으로 기도해 왔다. 이번 영적 부흥회를 통해 그 기도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기홍 목사의 설교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직접 세워주신 기관은 딱 2개다. 하나는 가정이다. 또 하나는 교회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친히 교회를 세워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장면이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위에 교회를 세워주겠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시다. 지난 2000년 역사를 통해 이 땅에 교회를 세워주셨고 주님은 지금도 그 교회와 함께 하고 계신다. 따라서 그 교회를 통하여 지금도 복음이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영향력을 끼쳐야 당연하고 마땅한 것이다. 그러나 교회 현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현장 예배가 막혀있고 사랑의 교제도 중단된 상태이다. 어려운 현실이다. 그렇지만 그것과 비교할수 없는 것이 이 나라의 영적인 어둠이다. 우리 교회들은 그 영적인 어둠과 직면해 있다.


    우선 이슈가 되고 있는 ‘평등법’을 살펴보자. 하원에서 통과되어 상원표결을 앞두고 있다. 말은 평등법이라고 하지만 성소수자들을 위하는 불평등법이다. 성소수자들을 위해 기독교인과 건강한 시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법이다.


    최근 LA한인타운 한 스파에서 한 남성이 트랜스젠더라고 하면서 여성 스파에 들어왔다. 업주로서는 성전환자라고 주장하니까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 일로 성소수자 지지그룹과 반대 그룹 사이에 데모가 일어났다. 스파가 갑자기 성정체성의 전쟁터가 되고 만 것이다. 이런 평등법이 자녀들에게 미칠 영향력을 상상해 보라.


    뉴욕의 한 연방하원의원은 공산주의가 갖고 있는 이상적인 이념을 내세워 모든 대학등록금 뿐만 아니라 모든 학비를 무료로 해야 하고 ‘기후정의’란 이름으로 정부는 누구나 다 먹여 살려야 된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자유 민주사회에서 이런 병든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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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순영 자마 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같은 현실속에 교회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우리의 정체성은 빛과 소금이다. 이런 사회적 어둠 속에서 빛과 소금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야 한다. 교회가 세상 현실을 바라보며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면 안된다. 빛과 소금의 정체성을 포기하는 행위다. 안타까운 일이다.


    미국의 역사는 위기가 닥칠 때 마다 이를 극복하여 전진해 온 역사였다. 영국의 미국 식민지에 대한 탄압이 노골화되자 드디어 독립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기독교가 큰 역할을 감당했다. 그래서 미국의 건국이란 위대한 진전이 일어났다.


    남북전쟁 때도 마찬가지다. 남군은 노예지지였지만 링컨과 북군은 노예제 반대였다. 남북전쟁도 기독교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북군의 승리로 돌아가 역사상 최초로 노예가 해방되는 전진의 역사가 일어났다.


    어느 분들은 교회가 혹은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정치 얘기하면 안된다고 비판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다. 설교에서 정치 얘기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게 있다. 교회가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서는 할 말은 해야 한다. 진리를 분명하게 선언하고 적용할 책임이 교회에 있기 때문이다.


    한 예를 들겠다. 우리 교회가 위치한 남가주 플러턴 시에서 마리화나 판매소를 허용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시 정부로서는 세 수입을 생각해서 결정했겠지만 우리 자녀들과 우리 주변에 미칠 해악은 엄청 나지 않은가? 우리는 반대운동을 전개했다. 시의원들에게 메일을 보내고 공청회에 참가하여 적극적으로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 시의회에서는 이미 결의되었다고 통보되었지만 결국은 부결시키는데 성공했다. 이게 교회의 역할이다. 빛과 소금의 역할이다. 마리화나 업소가 들어오는지 마는지 관심조차 없다면 그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그 마리화나를 전국적으로 합법화하겠다는 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되고 역시 상원에 계류 중이다.


    오늘 본문에서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진리를 선포하는데 두려워하지 않을 경우 결코 악한 무리들이, 악한 정치인들이, 어둠의 세력들이 이길수 없다는 말씀이시다.


    우리 하나님의 교회들이 일어나야 한다. 기도로 일어나야 한다. 회개하고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교회는 세상의 양심이다. 분명한 기준과 진리를 이 세상에 선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러면 고쳐 주실 것이다. 이 땅에 청교도 신앙이 회복되어야 한다. 이번 온라인으로 열리는 기도성회를 통해 그 일이 가능해 질 수 있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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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남은 온라인 부흥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 27일: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의 사명(이성철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목사), ⯈7월 28일: 첫사랑 회복을 위한 기도(강일진 순복음라스베가스교회 목사), ⯈7월 29일:가정회복을 위한 기도(강민수 레익뷰 언약교회 목사), ⯈7월 30일: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박반석 그레이스 커뮤니티 채플 목사),⯈7월 31일: 선교를 위한 기도(임용우 워싱턴 성광교회 목사), ⯈8월 2일: 국가지도자를 위한 기도(강순영 목사, JAMA), ⯈8월 3일: 청년부흥을 위한 기도(안지웅 뉴호프처치 목사), ⯈8월 4일: 고국의 부흥을 위한 기도(위성교 뉴라이프교회 목사), ⯈8월 5일: 교회의 다음 세대교육(이재호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목사), ⯈8월 6일:인종화합을 위한 기도(배성호 목사, JAMA), ⯈8월 7일:왜 지금인가?(김춘근 교수, JAMA)


    ‘교회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부흥회에 관한 문의는 (909)804-4016, (310)995-3936, 그리고 이메일 연락처는 info@jamaglobal.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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