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전하는 위로…이준석 선교사 신곡 '괜찮다 괜찮아' 발표 > 찬송/CCM | KCMUSA

찬양으로 전하는 위로…이준석 선교사 신곡 '괜찮다 괜찮아' 발표 > 찬송/C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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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M [이준석] 찬양으로 전하는 위로…이준석 선교사 신곡 '괜찮다 괜찮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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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굿뉴스와 인터뷰 중인 CCM 가수 이준석 선교사 ⓒ데일리굿뉴스


    괜찮다 괜찮아 괜찮다 더 잘하지 않아도 돼

    그냥 그대로 가만히 있어도 충분하게 빛나

    잘했다 잘했어 잘했다 지금까지 잘해 왔어

    아무것 하지 않아도 살아낸 걸로 충분해   

    <’괜찮다 괜찮아’ 중에서>


    CCM가수 이준석 선교사가 한층 더 깊어진 목소리로 신곡 ‘괜찮다 괜찮아’를 들고 돌아왔다. 지난해 2월 ‘그런 사랑’ 발표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이 선교사는 복음의 불모지 일본에서 사역하며 2012년 우리에겐 ‘꽃들도’로 불리는 일본 찬양 ‘하나모’를 리메이크해 한국과 일본에서 부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에 발표한 신곡은 찬양사역자 강훈 목사가 고아들을 위해 만든 ‘괜찮다 괜찮아’의 리메이크곡으로,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찬양에 담았다.   


    이 선교사는 “처음 코로나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이 찬양을 불렀는데 하나님이 괜찮다고 잘하고 있다고 위로해주셨다”며 “이 찬양을 나 혼자 듣고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실 이 곡을 발표하기까지 이 선교사에게도 굴곡이 많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선교지인 일본으로 가지 못하면서 신학교 입학과 준비하던 모든 사역이 중단됐다.


    그는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 음향 스태프 등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이 생활을 이어갔다. 막막한 현실 앞에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일본에서 찬양사역을 하며 만난 성도들이 떠올랐다. 


    다행히 지난 4월부터는 일본 신학교 측의 배려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다는 이 선교사. 틈틈이 일본의 사역자들과 소통하며 현지 상황을 나누고 일본에서 다시 사역할 날을 준비 중이다.


    이 선교사는 “이번 신곡은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참 많은 귀한 분들이 함께 작업해주셨다”며 “그 귀한 사랑의 마음이 모이고 모여서 발표까지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노래가 제게 위로가 되어 주었듯이 어렵고 힘든 누군가에게 괜찮다고 잘해왔다고 우리 잘 할 수 있다고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굿뉴스 천보라 기자(boradoli@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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