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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로 나갑니다”…백석예대 실용댄스팀 > KCM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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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TV NEWS] “세계 무대로 나갑니다”…백석예대 실용댄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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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팝의 인기에 힘입어 실용댄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는데요. 춤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백석예대 실용댄스팀을 김민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춤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이들은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과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팀 B.D.O입니다. 팀명 B.D.O는 백석예대 댄스와 오 마이 갓을 합친 이름입니다.


    올해 여름 결성된 B.D.O팀은 지난 8월, 세계 최대 규모의 춤 대회인 '힙합인터네셔널'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쟁쟁한 프로팀을 제치고 우승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선발전은 힙합인터네셔널의 세계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을 선정하는 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B.D.O팀은 10점 만점에 7.84점을 받아 성인 일반부에 참가한 7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심사위원들에 따르면 B.D.O팀은 군무에서 돋보인 팀워크, 3가지 이상의 댄스장르를 혼합한 기술을 퍼포먼스에 적절히 녹여내 실력을 뽐냈단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혜지 학생 /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과)

    (퍼포먼스에) 팔을 사용하는 동작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것을 더 강조하기 위해 의상적으로 팔에 토시를 한다든지 다양한 특기를 보여주기 위해 테크닉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B.D.O팀이 구성돼 연습을 거쳐 영상을 제출하기까지는 단 3주가 걸렸습니다. 백석예대 공연예술학부는 "실용댄스과가 올해 신설된 학과임에도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건 현직 전문 교수진과 학생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무열 교수 / 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

    훌륭한 친구들이 저희 과에 많이 들어왔고요. (부분 대면 수업이 이뤄지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연습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졌고, 훌륭한 교수들이 저희 과를 맡아서 지도하고 있는 게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현재 백석예대 B.D.O팀은 내년 8월로 예정된 힙합인터네셔널 월드파이널에 나가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파이널은 미국에서 매년 60여 개국에서 4천여 명의 댄서들이 참가하는 대횝니다. B.D.O팀은 성인 일반부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인원이 팀을 이뤄 군무를 펼치는 '메가크루 사이드' 부문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문병순 교수 /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과)

    지금은 팀이 9명으로 구성이 돼있는데 메가크루는 10명에서 40명까지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학생들에게 미리 이야기를 해서 시간도 잘 맞추고 합도 잘 맞춰가지고 (도전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춤으로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백석예대 실용댄스과 학생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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