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이 탈옥 중 만난 공개되지 않은 한 여인 > KCM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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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을 아시나요?

강도치사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탈옥했다가 2년 만에 검거된 그를 매달 만나고 교제하고 있는 장로님이 있습니다. 

바로 김신웅 장로님입니다. 장로님은 ‘청송의 천사’ ‘재소자들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장로님은 청송의 재소자들을 38년간 돌봐왔습니다. 아무리 표독한 죄수라고 일순간 순한 양으로 바꾸어 놓은 사랑의 원자탄입니다. 

그가 만난 재소자만 1만명, 취업을 시켜준 사람은 2000명이 넘죠. 

김 장로님이 만난 수많은 재소자 중 신창원은 매우 특별했습니다. 

신창원이 탈옥후 검거됐을 때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이 김 장로였다고 합니다. 

왜? 어떻게? 알고 신창원은 장로님을 찾았을까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만난 두 사람, 신창원은 수형자와 출소자들에게 수없이 속고 배신을 당하면서도 허허 웃고 

그들마저 한결같은 마음으로 품에 안으시는 장로님을 가장 닮고 싶은 분이라고 말합니다. 

김신웅 장로님을 만나기 위해 경북 청송을 다녀왔습니다. 신창원의 어린 시절, 탈옥을 하게 된 이야기, 

탈옥 중에서 만났던 한 여인, 그리고 검거 과정에서 입어서 유행됐던 무지개 티셔츠를 구매하게 된 배경과 가격까지 털어놨는데요. 

이야기를 듣던 중 충격적인 반전에 박기자는 ‘쿵’ 자빠져버렸습니다.

장로님이 만난 신창원, 그리고 그가 만난 하나님, 교도소에서도 학위를 4개나 수료한 

그가 도전하고 싶은 마지막 꿈...지금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