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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S뉴스] 獨, 불 꺼진 성탄절 그러나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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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독일에서는 이달 초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부분 봉쇄에 들어갔지만, 확진자 수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주 정부는 성탄절 이후까지 봉쇄 조치 연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올해 전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성탄전을 앞둔 독일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베를린에서 김영환 통신원이 전합니다.



    올해 독일의 성탄절 불빛은 조금 어두워질 전망입니다.


    독일 정부가 정상적인 성탄절 연휴를 목표로 이달 초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시행했지만, 오히려 확진자 수는 증가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하루 확진자 수 최고치인 23,648명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큰 변화 없이 계속해서 1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독일의 일부 주 정부는 성탄절 이후까지 봉쇄조치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볼커 보우피어 / 기독민주연합, 헤센주시사


    이런 가운데 연이어 들려온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

    독일 정부는 12월 말 혹은 내년 초에 백신 사용에 대한 유럽연합의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녹취 앙겔라 메르켈 / 독일 총리


    한편, 독일개신교회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성탄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성도들을 위로했습니다.


    녹취 하인리히 베드포드-스트롬 / 독일개신교회협의회 의장


    코로나19로 인해 성탄 장식의 불은 꺼졌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엔 코로나 종식을 바라는 희망의 불빛이 싹트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CTS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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