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83) 못난 모세, 하나님이 불러 쓰셔서 위대해지는 모세 > 성경공부 | KCM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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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83) 못난 모세, 하나님이 불러 쓰셔서 위대해지는 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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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스스로 있는 자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출애급기 3장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씀하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이스라엘 조상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출3:14-15)


    1) 스스로 있는 자는 여호와라는 말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처음과 나중이 되고 영원하고 완전하고 전능하신 분이다. 

    2)  이스라엘 백성이 받은 최고 최상의 복은 저들이 스스로 있는 절대자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만난 것이다. 성도가 받은 최고 최상의 복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요1:10-13, 갈3;26, 롬4:16, 일요5:1, 롬8:15-17)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1:10-13)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요8:14-17)


    전능하신 하나님, 스스로 있는 자(출3:14) 여호와(출6:1,2)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을 위해 모세와 함께 하시고 모세와 함께 바로 왕 앞에 가신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시작한 구원은 하나님이 전능하시기 때문에 반듯이 완성된다.


     출애급기 제4장—제13장


    출애급기 4장으로부터 11장까지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급의 노예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의 장로들 앞에 행한 두 가지 기적(지팡이가 뱀이 되는, 손에 문둥병이 생겼다가 문둥병이 사라지는)과 모세가 바로 왕 앞에 행한 10가지 재앙의 기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출12장 1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흠 없는 유월절 양의 피로 은혜로, 공짜로 애급의 노예에서 해방된 구원을 기억하는 유월절과 무교절 제정에 대한 말씀과 하나님이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시는 사건을 기록한다.


    (1)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자로 바로에게 보낸다.

    하나님은 모세를 애급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자로 불러 쓰시려고 모세에게 애급 왕 바로에게 가라고 명하시지만 모세가 핑계를 대며 다른 사람을 보내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거듭 같은 명을 내리시고 계속 아니라고 말하는 모세에게 진노하시며, 모세를 강권하여 아론과 함께 애급으로 보내신다.

    (2)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던 아브라함과 달리 모세는 소명을 받는 순간부터 하나님께 곧 순종하지 않는다. 후에 모세의 행적을 보면 어려운 일을 만날 때 하나님 앞에 왜 이런 일이 있느냐고 따지기도 하고(출5:22) 내가 이스라엘 백성을 낳느냐고 불평하며 차라리 자신을 죽여 달라고 하나님께 대들기도 한다.(민11:11-15) 모세는 시내 산에서 하나님이 돌 판에 십계명을 새겨주셨지만 산 아래로 내려올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모습을 보고 십계명이 새겨진 이 거룩한 돌 판을  던져 깨뜨리기도 한다.(출32:19)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자로 이런 모세를 쓰신 것을 통해 모세가 위대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으로 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시는 과정에 늘 어떤 사람을 선택하여 쓰신다. 구원 받은 성도는 모두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이다. 감사함으로 이 영광스런 일을 감당해야 한다.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하시고 모세는 하나님 말씀대로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으로 광야에 나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게 해달라고 말했지만 이 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더 어려운 고역이 가중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한다. 모세는 하나님께 어찌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학대를 당하며 왜 나를 보내셨느냐고 질문을 한다. 이런 모세에게 하나님이 이렇게 대답하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이제 애급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급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급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출6:1-8)


    하나님은 바로가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을 내 보낼 것이라고 대답하시며 세 가지 약속을 하신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해주신 이 대답에 세 가지 약속이 나온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해 주신 이 세 가지 약속은 구원을 예표로 우리에게 구원을 가르쳐 준다. 

    1) 이스라엘 백성을  애급의 종에서 구원하신다. 

    2)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되신다. 

    3)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에게 주신다고 약속한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다.

    구원은 이스라엘 백성을 바로의 노예에서 건져내신 것 같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는 것이다. 구원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는 것 같이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는 것이다. 구원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복지로 인도 하시는 것 같이 우리를 영원한 안식의 처소,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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