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88) 하나님이 주신 율법. 용서의 법 > 성경공부 | KCM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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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88) 하나님이 주신 율법. 용서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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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급기 제19장-출애급기 제 24장


    출애급기 19장부터 24장가지에는 하나님이 시내 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불러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십계명과 여러 가지 율법을 기록한다.


    1)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명과 율법을 주신 분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급에서 구원하신 하나님, 세계를 다 소유하신 하나님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계명과 율법을 지켜야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출19:3-6)


    2) 이스라엘 백성이 애급에서 종으로 살 때는 바로왕의 말과 애급왕국의 법에 따라 살아야 했다.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바로와 애급에서 해방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리는 법은 하나님이 주신 법이라야 한다.

    구원 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법으로 순종하고 살아야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화된다.


    3) 출애급기 19장으로부터 24장까지에는 십계명과 제단에 관한 율법, 종에 대한 율법, 폭행에 대한 법, 보복 법, 가축에 대한 배상법, 신용에 대한 배상 법. 여러 가지 도덕법—처녀를 범한 자에 대한 법, 무당에 대한 법, 변태적인 행음에 관한 법, 우상숭배에 관한 법, 나그네에 관한 법, 과부와 고아에 대한 법,-- 이 기록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상생활에 관해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일상생활이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가는 생활이다.


    4) 모세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보복 법은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출21:24) 갚으라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38-48)

    구원 받은 성도는 이 땅에서 내가 당한 핍박과 고난을 보복하지 말고 전능하신 여호와께 맡기고 저를 위해 기도하며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롬12:19, 히10:30) 이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나 성도는 주님의 크신 은혜로 일 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 받고, 값없이 은혜로 구원 받은 사람들이다. 마땅히 이렇게 살아야 한다. 이 길이 성화의 길이고 이 길이 성령 충만의 길이다. 


    용서의 법


    용서 할 수 없는 사람을 우리가 용서할 수 있는 길은 주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의 손과 발에 못을 박는 로마병정을 용서한 것에서 찾아진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눅23:34) 

    로마병정이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저들이 주님이 누구신지, 지금 자신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한 짓이다. 저들이 지금 손과 발에 못을 박는 이 주님이 구세주라는 것을 알았다면 저들은 절대로 주님께 못 박는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게 악한 말을 하고 나를 모함한 사람,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 혹 내 자녀를 죽인 사람, 절대로 용서가 안 되는 사람도 주님은 용서하라고 하셨다. 어떻게 용서할 수 있는가.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하는 지점으로 가야 한다. 그가 자기가 하는 일이 얼마나 나쁘고 무서운 일인가를 모르고 행하였다고 생각하면----여기에서 용서가 가능해진다. 똥 싸는 일이 나쁜 일인 줄 모르고 똥 싸는 아이를 미워할 수 없는 것이다. 성도에게 용서는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용서하고 사랑해야 우리의 인격이 그리스도의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나는 성화를 이루게 된다.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고(I was bourn for love) 사랑하기 위해 구원 받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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