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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123)내말을 듣고계신 하나님,지도자의 자기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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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11장 : 기브롯핫다아와


    민수기 11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한 말로 하나님을 원망하여 그 원망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불로 징벌하신 사건과 이스라엘 진영에 함께 있는 다른 백성들을 따라 욕심이 생겨 고기를 먹어야 살겠다고 원망하며 장막에서 통곡 한 일을 기록한다. 이 때 저들이 먹던 음식은 만나로 이 만나는 하나님이 아침마다 이슬과 함께 내리시는 기적의 양식이었다.  만나는 진주 같이 생겼고, 맷돌에 갈거나 절구에 찧어서 가마에 삶기도 하고 구워서 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저들은 이 기적의 양식 만나를 먹으면서도 고기와 부추와 마늘을 그리워하며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였다.


    모세는 이런 백성을 어찌할 수 없어 하나님 앞에 죽기를 간하며 기도한다. 하나님은 이런 모세에게 70인의 장로와 지도자를 뽑게 하고 저들에게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심으로 모세와 함께 저들을 이끌어 가게 하시고 이 백성에게 한 달 동안 저들의 코에서 냄새가 나도록 고기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모세는 이런 일이 불가능하다고 하나님께 말하지만 하나님은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대답하시고, 바다에서 바람을 불어 메추라기 떼를 이스라엘 진영에 내리게 하심으로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고기를 싫도록 먹는다.


    하나님은 이런 백성에게 진노하셔서 큰 재앙을 내리셨고 그래서 그곳 이름을 기브롯핫다아와(갈망의 무덤)라 부른다.


    (1) 하나님은 백성들이 원망할 때 그 소리를 들으신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대화를 듣고 계신다. 성화의 과정에서 성도는 불평, 원망, 미움의 말, 부정의 말을 버리고 사랑, 감사, 평강의 말을 하며 살아가야 한다. 언어가 곧 인격으로 언어는 행동과 생활에 첫 걸음이 된다.


    (2) 백성들의 원망을 들은 모세는 낙심하여  하나님 앞에 자신을 죽여 달라고 말한다.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어찌하여 주께서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내가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을 내가 배었나이까 내가 그들을 낳았나이까 어찌 주께서 내게 양육하는 아버지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이르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감당할 수 없나이다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내가 고난당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옵소서.>(민11:11-15)


    1. 지도자의 자기 소진(burn out)은 모세에게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떼를 쓴 것은 모세의 큰 잘못이요 불신앙이다. 하나님 이런 모세를 이해하셔서 이 일로 모세에게 특별한 벌은 내리시지 않는다. 


    교회의 지도자나 성도가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화의 과정에 어려운 일이 겹쳐질 때 낙심할 수 있지만 이럴 때 성도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다시 붙잡아야 한다.


    2. 하나님은 모세와 더불어 지도자의 책임을 나누어질 70인을 택하여 그들에게 모세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심으로 모세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신다. 교회에서 지도자와 성도는 함께 짐을 나누어지며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3) 하나님의 손은 언제나 짧지 않다. 하나님에게는 언제나 숫자나(60만 명의 백성) 어떤 물질(고기)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고 이런 전능하신 하나님과 대면하여 이야기하는 모세도 하나님의 전능성을 잊고 인간적인 계산을 한다. 하나님은 이런 모세에게 하나님의 손이 짧지 않다고 대답 하신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손은 오늘도 짧지 않다.


    (4) 하나님은 바람으로 메추라기 떼를 불어 이사엘 진영에 매일 내리게 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기 냄새가 싫을 정도로 메추라기 고기를 먹는다. 그러나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진노로 이곳에서 많이 죽었고 이곳이 장지가 된다. 이곳 지명이 <기브롯 핫다아와>로 이 말의 뜻은 <갈망의 무덤>이라는 말이다. 기브롯핫다아와는 늘 충족하게 주시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욕심에 욕심을 더한 결과로 온 무덤이다. 성도가 희망을 갖고 기도하며 살아야 하지만 욕심이 잉태하여선 안 되고 욕심이 자라지 못하게 해야 한다.(약1:14,15, 약4:2) 


    성도는 오늘을 늘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오늘은 내 형편이 어떻든지 하나님이 최선으로 사랑하는 현장이기 때문이다. 욕심을 물리치는 길은 감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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