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수)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기도 > 묵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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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철 목사(상주신봉교회, 상주성시화운동 본부장)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추석명절 연휴 첫째 날입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벌이지 않으면 안 되는 현 상황입니다.

결코 안심할 수 없는 때이오니 국민 모두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방역의 허리띠를 다시 조이게 하옵소서.

우리는 여전히 전대미문의 재난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이 

엄연하고 엄중한 현실인 것을 국민들이 인식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일시적인 방심과 방종이 너무나 심대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더욱 조심하게 하옵소서.

일부 보수단체가 계획하고 있는 개천절 불법집회를 자제하여 

돌이킬 수 없는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해주옵소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고삐를 쥐고 감내하여 우리가 우리를 지키내게 하옵소서.

부모님과 친지를 찾아가는 고향 방문과 여러 사람이 일시에 몰려드는 여행지도 위험하니 

모두가 자제하게 하옵소서.

이번 추석만큼은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여유로운 휴식과 대화를 가지며 

최악의 상황을 모면하게 하옵소서.

확진환자 수가 확연히 줄지 않고 안정이 되지 않는 상태이고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오니 방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사태의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되는 만큼 

방역수칙과 원칙을 철저히 지켜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 모두를 하나 되게 만들어 주시는 행복 바이러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뉴스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