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목)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기도 > 묵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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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철 목사(상주신봉교회, 상주성시화운동 본부장)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중추절을 맞아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오면서 때마다 일마다 매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고백하며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렵고 자유롭지 못하고 불편해도 

바이러스의 종식과 종결을 위해서 인고하며 협력하게 하옵소서.

올해는 객지에 나가 있는 가족들이 고향을 방문할 수 없어서 

모두가 같이하지 못하여 많이 아쉽지만 마음만은 함께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이 시기가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오니 

모두가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방역에 솔선수범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은 여전히 전대미문의 재난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고 엄중한 현실인 것을 모두가 바로 인식하게 하옵소서.

한 사람의 일시적인 방심과 방종이 너무나도 심각하고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고 더욱 조심하게 하옵소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인내하고 

인고하며 어려움을 감내하여 우리가 가족을 지키게 하옵소서.

모처럼의 긴 연휴이지만 부모님과 친지를 찾는 고향 방문과 

일시에 몰려드는 여행하는 것도 위험하니 모두가 자제하게 하옵소서.

이번 추석만큼은 가정에서 온 가족을 위해서 안전하고 여유 있는 휴식과 

깊은 대화를 통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의 주인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뉴스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