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철의 에피포도엽서] 성탄절 시詩Poem 오시는 이 by 임영호 시인
페이지 정보
본문
오시는 이 • 성탄절
차가운 계절이면
언 땅 녹이며 사랑으로 오시는
발걸음 소리 듣는다
둥그레 모닥불에 몸 녹일
희망마저 사라져
겨울바람에 시린 세상
나목 裸木 처럼 스산한 마음
쓰다듬고 토닥일 다스운 음성
얼마나 목이 메었으랴
아!
참으로 오셨도다
세상의 빛으로 오셨도다
먼지처럼 쌓인 아픔
안고 가시는 이
낮고 낮게 오셨도다
봄 햇살처럼 오셨도다
작가 Profile
우림 임영호 시인은 Life University (Th.D.) Westminster Seminars California (D.Min). Calvin Theological Seminary (Th.M.). Chong Shin University in U.S.A. (M.Div.) 현 United Bible University 교수. <미주기독문협> 이사장. 본 협회 회장, 문화교실 <글쓰기 클러스> 지도 강사, 미주 청소년 (1-12 graders: 한/영) 효 글쓰기 공모전 심사위원, 방송칼럼 및 (생명의 빛) 프로그램 동화작가 역임. KPBC방송사 청소년 문학동인회 <원고지동인회> 설립. 한국 기독교 디자인 공모전 수상. 제13회 순수문학상 소설 수상. 그 외 다수. 직품으로 시집 (2005), 칼럼집 (2006), 신학저술 19권 (1999-2024) 근간, 외 다수.

백승철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ORU에서 박사학위, 캘리포니아 브레아(Brea)에 위치한 <사모하는교회 Epipodo Christian Church>의 담임목회자이며 교수, 시인,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에피포도예술과문학(Epipodo Art & Literature)의 대표이다. 다양한 장르의 출판된 저서로 25권 외, 다수가 있다. 에피포도(Epipodo)는 헬라어로 “사랑하다. 사모하다. 그리워하다”의 뜻이다.
- 이전글[민종기 목사의 시와 사진] 동지(冬至) 25.12.22
- 다음글[노용환의 예술묵상] 알트도르퍼의 “거룩한 밤” 25.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