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토)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기도 > 묵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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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교회 특새에서 기도하는 성도들     ©뉴스파워

사랑과 자비가 무한하시고 은혜와 진리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로 인하여 당연한 줄 알았던 일상의 모든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또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감사가 일상이 되고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삶이 되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코로나19로 사회전반에 혼란이 오래도록 계속 거듭되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고 고통 앞에 통곡하는 지구촌의 사람들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속히 완전한 백신과 치료제가 넉넉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의학 의료진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위해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두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완성된 사랑의 복음으로 이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온 세상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회복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주셔서 우리의 자녀 손들인 다음세대가 살아갈 세상은 안전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올바른 정치로 

공의와 정의와 평화가 흘러넘치는 새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내일은 주일입니다. 변화 받아 새로워지고 거룩해져가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로 서게 하시고 

은혜의 중심자리에서 내 영혼이 기뻐 춤추는 은총의 날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강인철 목사(상주신봉교회, 상주성시화운동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