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 영한 포인트 묵상(5)] “자기 비움” > 묵상/기도 | KCMUSA

[로키산 영한 포인트 묵상(5)] “자기 비움” > 묵상/기도

본문 바로가기

  • 묵상/기도

    홈 > 목회 > 묵상/기도

    [로키산 영한 포인트 묵상(5)] “자기 비움”

    페이지 정보

    본문

    [1] 포인트


    자기 비움(emptying oneself)


    [2] 성경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립보서 2:6-8)

    “Who, being in very nature did not consider equality with God something to be used to his own advantage; rather, he made himself nothing by taking the very nature being made in human likeness. And being found in appearance as a man, he humbled himself  by becoming obedient to death—even death on a cross!(Philippians 2:6-8)


    [3] 묵상


    빌립보서 2장 6∼11절은  그 유명한 “기독론 찬가”이다. 여기에 바울 신학의 핵심인 “십자가 신학”이 담겨 있다.

    Philippians 2:6-11 is the famous “Christological hymn.” This contains the “theology of the cross,” which is the core of Paul’s theology.


    “취하지 아니하시고”, “자기 자신을 비워 자기를 낮추시고” 등의 강한 그리스도의 자의적인 의지에 대한 케리그마(진리)는 공동체 삶에 요청되는 빌립보 교회를 향한 디다케(교훈)로 선포되었다.

    The kerygma (truth) about the strong arbitrary will of Christ, such as “He would not be swayed” and “He humbled Himself by emptying Himself,” was proclaimed as a didache (lesson) to the Philippian church that was required for community life.


    “낮추시고 복종하시는 그리스도의 성육신” 모습은 오늘날 교회에 성도들이 추구해야 할 자기 비움과 겸손의 영성이다.

    “The incarnation of Christ who humbles and obeys” is the spirituality of self-emptiness and humility that believers in today’s church should pursue.


    오늘 지금 당장 나와 너, 가정과 사회, 교회와 국가 모두가 잃어버린 모습이요, 되찾아야 할 가치이다. 이것이 우리가 살 길이요,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이다.

    Right now, today, you and I, family and society, church and nation, have all lost something, and it is a value that needs to be regained. This is how we live and how we establish the kingdom of God.


    [4] 기도


    오 주님이시여, 비우게 하소서, 스스로 잘났다고 하는 어리석음을,

    Oh Lord, empty me of the foolishness of boasting about myself


    오 주님이시여, 버리게 하소서, 스스로 착각하는 그 허세와 허영을,

    O Lord, let me abandon the pretentiousness and vanity of self-delusion,


    오 주님이시여, 태워 주소서, 스스로 자만하는 그 교만과 내세움을,

    O Lord, Burn,  the pride and self-importance of self-conceit,


    오 주님이시여, 채워주소서, 스스로 비우신 주님의 거룩한 영성을,

    O Lord, fill me with your holy spirituality that you have emptied of yourself (23.12.7).



    446719875b97cb9231c66165102ef726_1701459684_4799.jpg
    정준모 교수는 선교신학박사(D.Miss.)와 철학박사(Ph. D.)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전 총회장, CTS 기독교 텔레비전 공동대표이사, GMS 총재, 총신대학교 개방 교육 재단이사, 백석대학교대신대학교 교수, GMS(세계선교이사회) 총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현 GSM(선한목자 선교회) 고문, 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 담임, 국제개혁신학대학교 박사원 교수, 국제 성경통독아카데미 대표, 콜로라도 타임즈, 뉴스파워, 좋은신문, KCMUSA 칼럼리스트이며, 대표 저서로는 ≪칼빈의 교리교육론》, ≪개혁신학과 WCC 에큐메니즘》, 《장로교 정체성》 등 다수가 있다.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