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철의 에피포도엽서] 그렇다면 예배에 내 인생 모두를 걸어야 합니다 > 묵상/기도 | KCMUSA

[백승철의 에피포도엽서] 그렇다면 예배에 내 인생 모두를 걸어야 합니다 > 묵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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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철의 에피포도엽서] 그렇다면 예배에 내 인생 모두를 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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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포도 1집 표지화 강미란 그림


    그렇다면 예배에 내 인생 모두를 걸어야 합니다



    토미 테니(Tommy Tenney)는 3대에 걸친 목회자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토미는 16세 때 설교를 시작해 약 10년간 목회 사역을 했습니다. 3대에 걸친 목회자 집안이라는 유산은 토미에게 사역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주었습니다.


    그는 20여 년 동안 미국 전역과 40개국 이상을 방문해서 순회 사역을 했습니다. GodChasers Network(www.godchaser.com 사역기관을 창설해 다양한 매체와 저서, 강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8권의 베스트셀러가 있습니다. 그의 책들은 3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관점(God's Eye View)’에서 언급한 내용을 토미 테니 음성으로 들어보겠습니다.


    1

    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푹신한 좌석과 팝콘이 있는 영화극장 정도로 생각한다. 우리는 누구의 방해나 개입도 없이 편안하게 앉아 있기를 원한다.


    마치 우리는 고객이고 그분은 멋진 연기자인 것처럼. 하지만 실제로는 당신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예배는 남들의 예배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드리는 것이다.


    2

    우리는 유익을 얻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전문적인 예배 자들에게 섬기는 일을 대신하도록 한다. 우리 자신이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지 않는가! 누구든 하나님을 높이는 자를 하나님이 높이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예배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면 그것을 우리와 나누도록 한다. 그저 하나님의 임재를 돈 주고 사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하나님을 섬긴다면, 당신이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들어가는 예배의 대가를 치른다면, 하나님은 당신을 팔로 안으셔서 영원한 관점을 허락하실 것이다.


    3

    우리는 너무나 자주 자신의 필요에 몰두하거나 서로 반갑게 인사하느라 하나님과의 약속 장소가 있는 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리지 않고 지나쳐 버린다.


    때로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머무는 순간을 우리가 놓치는 이유는 교회 놀이를 하느라 너무 바빠서 그 분을 진정으로 예배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거룩한 척 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슬리는 이야기이다.


    4

    당신은 예배자로 부름을 받고 태어났다. 나는 감옥에 있을지라도 예배할 것이다. 나는 실패할지라도 예배할 것이다. 나는 고통 중에도 예배할 것이다. 나는 어두움 속에서 미래의 불확실함 가운데 있을 때에도 여전히 예배할 것이다.


    ***


    토미 테니가 언급한 예배의 중심은 언제나 하나님이어야 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문화가 급변한다 할지라도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항시 예배 중심은 하나님입니다. 성경이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그 중심의 무게가 예배드리는 청중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내가 만족하는 예배가 잘 드린 예배, 하나님이 받는 예배로 착각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다음 성경을 소리를 내어 읽어 보십시오.


    For this reason I make request to you, brothers, by the mercies of God, that you will give your bodies as a living offering, holy, pleasing to God, which is the worship it is right for you to give him.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예배를 드리는 기쁨이 나로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이 예배의 향방입니다. 그것도 죽은 제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제물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산제물이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의 공식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산제물 living offering,


    신앙인은 삶이 예배이며 예배가 삶입니다. 그렇다면 예배에 내 인생 모두를 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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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철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ORU에서 박사학위, 캘리포니아 브레아(Brea)에 위치한 <사모하는교회 Epipodo Christian Church>의 담임목회자이며 교수, 시인,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에피포도예술과문학(Epipodo Art & Literature)의 대표이다. 다양한 장르의 출판된 저서로 25권 외, 다수가 있다. 에피포도(Epipodo)는 헬라어로 “사랑하다. 사모하다. 그리워하다”의 뜻이다.

    www.epipo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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