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활용한 다음세대 신앙훈련 ‘주목’ > 기독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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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경우 혼자서 믿음을 갖기란 정말 쉽지 않은데요.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큐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앙을 키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소개합니다. 박재현 기잡니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묵상한 말씀을 나눕니다. 사진이나 직접 쓴 노트, 자신의 특별한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교회학교 운영이 어려워졌지만 이처럼 가정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신앙교육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배하고 묵상을 나누며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다음세대 전문 기관 교회학교성장연구소와 알리온어린이선교회는 최근 개발한 ’J-플랫폼’으로 어린이들의 신앙교육을 돕고 있습니다. 

(박연훈 공동대표 / 교회학교성장연구소)

"아이들이 매일 매일의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3줄 이상 (글과) 이미지를 함께 올리는 그런 플랫폼인데요. 비대면이 끝나고 코로나 이후에 성경적 교회학교를 지향하는…"

J-플랫폼을 활용해 다음세대의 신앙을 키워 나가기 위한 ‘기드온 300용사’ 프로젝트도 준비 중입니다. 1년에 30명 이상의 어린이들과 매일 큐티 훈련을 하면서 10년 뒤에는 300명 이상이 스스로 신앙훈련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겁니다. 

(박진석 대표 / 알리온어린이선교회)

"말씀을 묵상하는 자리에 있으면, 자기 자신의 믿음의 자리를 지키면서 그렇게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이 될 것이기 때문에 상황이 어떻게 바뀌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설 수 있는 그러한 중요한 기능이 하나 있겠다 보여 지게 되어지고요."

알리온어린이선교회 박진석 대표는 “큐티 훈련을 지속한다면 어린이들이 어떤 상황 속에도 신앙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을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음세대 신앙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GOODTV NEWS 박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