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에 숨겨진 10가지 깨달음 > 민목서신 | KCMUSA

코로나 19에 숨겨진 10가지 깨달음 > 민목서신

본문 바로가기

  • 민목서신

    홈 > 목회 > 민목서신

    코로나 19에 숨겨진 10가지 깨달음

    페이지 정보

    본문


       병마와 싸우기 위하여 일하는 의료진이 얼마나 귀한지요. 그들이 위하여 생명을 걸고 싸우는 환우 여러분들도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지 모릅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에 성도들이 오히려 돕고, 찾아보고, 위로하고, 기도하는 분들이 많아서 더욱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고난 가운데서도 고난만 주시지 않고 영적인 유익을 많이 주십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시 119:71)는 말씀처럼 이 어려움의 시대에도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제목을 모아드립니다.

       첫째, 이 세상의 가치가 가변적인 것임을 알았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허용에 따라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인간은 연약한 갈대입니다. 우리는 보이지 아니하는 병원균에 의하여 쓰러지고, 고난을 당하고 죽어갑니다. 인간은 인간일 뿐이며, 그가 든든히 선 때에라도 허망한 존재입니다.

       셋째, 가정 공동체가 얼마나 중요한지요. 이 어려움의 때에 병마와 대항하여 함께 싸우고 함께 도울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가정과 그 구성원입니다. 가정 공동체는 병마를 넘어 신뢰하고 도우면서 희생할 수 있는 귀중한 존재입니다. 이 격리의 때를 가정을 견고히 세우는 기회로 삼습니다.

       넷째, 나눔의 삶을 체험하며 감사합니다. 고난은 연약한 사람들에게 더욱 재난입니다. 이 어려움의 때에 많은 성도들은 오히려 이웃을 돕는 일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이웃을 향한 사랑을 헌금으로 물질로 장학금으로 지원하신 성도님께 감사합니다.

       다섯째, 일상의 귀중함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얼마나 우리의 일상이 소중한 기적이었는지요. 오직 걱정없이 드린 찬송과 교제가 만남이 소중한 감사의 제목임을 다시 깨닫습니다.

       여섯째, 무슨 일이나 치료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거침없는 전파와 사망률 5%의 공포를 가진 병을 지혜롭게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가정, 직장, 교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영적으로도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일곱째, 평상시의 건강과 면역력의 유지가 중요합니다. 이번에 기저질환이 치명적인 것임을 봅니다. 평상시의 건강이 병마를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여덟째, 절제와 근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세계적인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절제를 요구합니다. 즐거운 만남의 절제, 흥겨운 교제의 절제, 그리고 우리의 과도한 식생활의 절제를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생활양식을 배워야 합니다.

       아홉째, 지금 이때는 영적 성숙의 기회입니다. 격리로 말미암은 정신적 고통을 겪는 이 때를 오히려 우리의 정신을 살찌우는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홀로 있음은 영적인 승화의 기회이다. 외로움(loneliness)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지만, 하나님과 만나는 고독은 더욱 깊은 영성의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기도하고 읽고 묵상을 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열째, 조심하지만 두려워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역사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시면, 주님이 돕습니다. 평강을 빕니다.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