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 민목서신 | KCMUSA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 민목서신

본문 바로가기

  • 민목서신

    홈 > 목회 > 민목서신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몇 번에 걸쳐서 단비가 오더니 이제 산에는 푸른 초목들이 춤을 추고 풀들이 초록빛을 자랑합니다. 산책하는 산길에는 마른 풀들이 잘 빗질한 머리카락처럼 누워있고, 그 사이로 파릇한 새싹이 올라와 적지 않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은혜의 빗줄기가 회색을 초록색으로 바꾸는 것처럼, 성령의 단비가 우리와 교회를 새롭게 하여야 할 때가 왔습니다.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 2:10)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고 있습니다. 약 1년의 팬데믹의 어려움이 깊어진 지금,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특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훈련이 점차 끝나가는 때가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회에서는 교육부의 환경을 바꾸기 위하여 대대적으로 보수를 하였습니다. 이제 유치원 공사가 거의 마쳐지고 박은지 원장님을 중심으로 한 교사진용이 짜이며, 소방서의 검사도 통과하며 이든허스트 크리스쳔 프리스쿨과 킨더가든의 시작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강력한 기도로 밀어주셔서 최고의 소문난 학교로 발돋움하도록 간절히 기도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이 영적으로 험악해져가는 사회 속에서 자녀들을 위한 기독교 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간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가 또 필요한 부분은 또한 교회의 일꾼을 뽑는 일입니다. 교회의 일꾼이 되시는 안수집사님과 기도의 어머니이신 권사님을 선출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올해 말에 결원이 되는 장로님들의 수를 채우기 위하여 장로 피택 선거가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모이기 힘드는 상황을 타개하고 일꾼을 뽑는 선거를 위하여 기표소 투표와 우편선거를 승인하는 교회 정관 수정을 위한 공동의회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선거를 위한 공동의회도 소집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의 변화 속에서 교우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더구나 이제는 제 3대 담임목사를 청빙하기 위한 “담임목사 청빙위원회”가 결성이 되어 간절히 기도하며 청빙의 방법과 구체적인 사항을 모색하는 단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캐리스미션교회에서도 다니엘 정 담임목사님이 사역을 시작하셨고, 저희 충현선교교회도 발전적인 미래를 위하여 유력한 목회자를 모시는 과정이 이 어려운 때에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귀한 3대 목회자를 예정하시고 우리에게 주시려고 작정하시리라고 믿습니다. 다만 우리가 기도하고 찾으면 찾으리라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찾으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면 닫힌 문이라도 반드시 열릴 것입니다(마 7:7-8).

       이 모든 일에 의뢰할 분이 오직 삼위 하나님이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실 분이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사랑을 덧입기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 성도님의 건강을 위하여 축복합니다. 속히 백신을 맞으며, 모든 병마를 대하여 담대히 일어나 강건하게 하소서. 기업을 회복시키소서. 영적으로 더욱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주시면서 성숙을 허락하소서.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