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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 위에 건축하는 일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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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6/8/21(월)


    지난 주 본당건축을 위하여 건축헌금을 작정하시고 건축헌금을 하신 온 성도님께 감사합니다. 교회 밖에 있는 성도들도 우리 교회의 건축을 위하여 헌금을 하는 것을 보고 저는 놀라게 됩니다. 크게 감사한 마음으로 온 성도들에게 야베스의 장막을 넓히는 복과 다윗에게 임한 후손의 형통한 복이 더하기를 빕니다. 아울러 성도 여러분이 하나도 빠짐없이 아름다운 성전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은 신앙의 성숙을 건축에 비유하고 있습니다.“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엡 2:20). 이 말씀대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결하여 지어지는“공사중”에 있는 신자입니다. 수제자 베드로 사도도 성도들은 “보배로운 산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라”(벧전 2:4-5)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유다서 기자도 신자들은 “지극히 거룩한 믿음위에 자기를 건축하라”(유 20)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가 짓는 믿음의 집은 평생토록 그 기초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말씀과 말씀에 대한 믿음이 우리가 짓는 영적인 집의 기초인데, 이 기초는 평생 다져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계속하여 우리의 믿음이 커가면 커갈수록 기초가 점점 더 튼튼하여 집니다.  

    둘째로 신앙의 집은 그때, 그때 고치면서 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성숙을 위하여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하겠으나, 혹 그 건축과정이 잘못되었더라 하더라도 우리는 중간 중간 회개하고 고치면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물질의 집의 건축과 다른 점입니다.

    셋째로 신앙의 집은 그 크기가 한없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 내 자신을 건축하는 데 있어서도 우리는 모세처럼, 엘리야처럼, 에녹처럼 크게 지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다른 성도들과 함께 짓고 있기에 우리는 연합하여 거대한 건축물 군을 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 성도들과 함께 짓는 집이 궁궐처럼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넷째로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심판의 불에서도 남아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모든 건물은 불의 시련을 견뎌야 한다고 말합니다. 금과 은과 보석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지어진 것만이 영원히 남아있습니다. 큰 성숙으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신자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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