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찬양과 경배의 창문을 여는 이사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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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상징
대림절 화환(Advent Wreath)
상록수 가지와 4개의 촛불로 만든 재림절 화환은 그리스도의 탄생의 준비와 소망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십자가는 털 가시나무로 만들어졌는데 그 가시 돋친 입사귀는 그리스도의 고통을 상징하다고 합니다. 이런 점에서 대림절 화환은 그리스도의 탄생을 그의 십자가의 죽음과 연결시킵니다.
크리스마스 네 주일 전 매 주일마다 한 개씩 점화되는 촛불은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의 오심을 상징합니다. 네 개의 촟불 가운데 세 개의 보라색 촛불은 크리스챤들이 그리스도의 탄생을 고대하는 체험을 다시 해보는 진지한 분위기의 마음가짐을 상징합니다. 대림절 화환의 사용은 일차 세계대전 후에 독일에서 대중화되었습니다.
처음과 나중(Alpha and Omega)
희랍어 알파벳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의 결합 문자. 그 글자는 시작과 끝이며 처음과 마지막이신 하나님의 무한하신 속성을 가리킵니다(사 41: 4; 44:6; 48:12; 계 1:8: 21:6; 22:13). 크리스챤 아트와 상징에 있어서 알파와 오메가는 흔히 십자가의 세로보의 양편에 나타나는 글자와 함께 가로보에 붙여집니다.
횃불(Torch)
먼 옛날에 횃불은 보통 막대기나 장대 끝에다가 기름을 묻힌 헝겁을 쌓서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밤에 길을 걸을 때 길을 포함하여 넓은 지역을 밝히기 위하여 횃불을 사용하였습니다. 크리스챤 아트에서 횃불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상징하며 특히 유다의 배반을 가리킵니다(요 18:3). 횃불은 또한 “세상의 빛” (요 8:12) 이신 그리스도와 복음의 상징으로 사용됩니다.
곧 오소서 임마누엘(O Come, O Come, Emmanuel)
곧 오소서 임마누엘
오 구하소서 이스라엘
그 포로생활 고달파
메시아 기다립니다-.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라 임마누엘-.
곧 오소서 지혜의 주
온 만물 질서 주시고
참 진리의 길 보이사
갈길을 인도하소서-.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라 임마누엘-.
곧 오소서 소망의 주
만백성 한 맘 이루어
시기와 분쟁 없애고
참 평화 채워주소서-.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라 임마누엘-.
제일 오래된 교회음악 악보의 기록은 중세의 정선율이나 찬트인데 거기에서 이 12세기 대림절 찬송의 감동적인 분위기의 멜로디가 나온 것입니다. 이 찬송의 곡은 오랫동안 고대했던 메시아의 오심에 대한 가슴뭉쿨한 기도의 형식을 취하는 가사와 함께 간절한 갈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사야가 메시야의 탄생을 예언 하였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직도 앗수르의 포로들이었기 때문에 구원에 대한 생각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지만 매우 요원한 것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찬송의 작시자는 메시야의 탄생 후에 대한 가사를 만들고 정치적인 억압보다는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구원에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우리들도 메시야의 탄생 후에 살고 있으며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알기에 이 노래는 하나님의 약속은 확실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이 찬송은 또한 우리의 개인적인 문제에 있어서의 구원을 기다릴 때 격려가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 찬송의 가사는 각 절마다 다른 성경적 이름이 주어진 우리의 메시아의 재림에 대하여 우리가 묵상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시온성과 같은 교회(Glorious Things of Thee Are Spoken)
1.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허락하신 말씀대로 주가 친히 세웠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 흔들 자가 누구랴
모든 원수 에워싸도 아무 근심 없도다
2.
생명샘이 솟아 나와 모든 성도 마시니
언제든지 흘러 넘쳐 부족함이 없도다
이런 물이 흘러가니 목마를 자 누구랴
주의 은혜 풍족하여 넘치고도 넘친다
3.
주의 은혜 내가 받아 시온 백성 되는 때
세상 사람 비방해도 주를 찬송하리라
세상 헛된 모든 영광 아침 안개 같으나
주의 자녀 받을 복은 영원무궁 하도다
이 감격적인 기쁨의 노래는 작시자인 영국의 죤 뉴턴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을 것입니다. 과거에 노예상이었던 그는 그 자신이 죄의 노예로부터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사역에 그의 일생을 받치도록 해방되었다는 것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그가 여기에서 말하는 시온은 오고 오는 세대에 주님의 은혜로 지속되는 교회로서 그리고 결국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구세주와 함께 거할 하늘의 도성으로써 여겨질 수 있습니다. 왜 시온의 영광이 한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거하시기 때문이고 거기에 주께서 가까이 계시기 때문이며 그리스도의 생수가 영원토록 흘러내리기 때문입니다.
이 영감을 주는 축제의 찬송을 반주하는 음악은 독실한 크리스챤이었던 후랜츠 요셉 하이든이 작곡하였습니다. <계속>
필자 김영국 목사는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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