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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론 강요(103) 삿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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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0-08-10 | 조회조회수 : 4,6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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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기드온의 군사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한다. 

    기드온은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고 명한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온다.

    14)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왜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느냐고 시비를 한다. 기드온은 그들에게 <내가 이제 행한 일이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미디안의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으니 내가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하는 부드러운 말로 시비를 중단케 한다. 

    15)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자 삼백 명이 요단강을 건너고 숙곳 사람들과 부누엘 사람들에게  병사들에게 줄 떡을 요청하지만 저들은 거절한다.

    16) 이 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에 있는데 동방 사람의 모든 군대 중에 칼 든 자 십이만 명이 죽었고 그 남은 만 오천 명 가량은 그들을 따라와서 거기에 있었다. 적군이 안심하고 있는 중에 기드온이 노바와 욕브하 동쪽 장막에 거주하는 자의 길로 올라가서 적진을 치서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진영을 격파한다. 

    17)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숙곳 성읍의 장로들을 붙잡아 들 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브누엘 망대를 헐고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인다.

    18) 전쟁이 끝난 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드온에게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라고 요구하지만 기드온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고 대답한다. 기드온은 저들에게 저들이 전쟁에서 탈취한 귀고리를 요구하고 기드온은 이것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고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된다.

    19) 기드온은 나이가 많아  죽고 기드온이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을 섬기게 된다.


    (4) 기드온의 사적을 통해 들을 수 있는 구원사적 교훈은 아래와 같다.

    1) 기드온은 바알 신을 섬기는 바알 제사장 요아스의 아들이다. 하나님은 그의 구원의 섭리를 이루시는 과정에 부모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을 쓰시기도 한다. 아브라함도 그 조상들이 다른 신, 곧 우상을 섬기던 사람들이었다.(수24:2) 하나님의 부르심은 하나님만이 그 주권을 가지고 행하시는 일이다. 성도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은 참으로 놀라운 복이다.

    2) 기드온은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 곧 이스라엘 백성을 미디안의 압제에서 해방시키기 전 바알신상을 제거하는 일을 한다. 성도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 우상(탐심)을 항상 먼저 제거해야 한다. 이 말은 성도가 가난해지라는 말이 아니다. 이 말은 성도가 어떤 경우에도 물질의 노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성도는 할 수 있으면 많은 물질을 얻어 많은 물질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다스리며 살아야 한다.

    3) 기드온이 미디안과 싸워 이긴 것은 많은 군사들 때문이 아니었다. 기드온은 단 삼백 명의 군사로 수 만 명의 미디안 연합군을 격파한다. 하나님이 기드온과 함께 하여주셨기 때문이고 기드온이 가진 믿음, 곧 하나님이 자신과 이스라엘 군사와 함께 하여 주신다는 믿음을 가진 때문이었다.

    기드온은 이 믿음을 갖기 위해 여러 번 하나님께 증거를 요구한다. 우리가 특별한 믿음에 이르기 위해 기드온 같이 하나님께 특별한 증거를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가져야 하는 믿음은 

    1. 내가 하려는 일이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고 하나님이 명하신 일인가하는 확신을 말씀을 찾아 증거로 가져야 한다.

    2. 그러기 위해 내가 하려는 일이 내 욕심이나 나를 위한 자랑이 아닐까를 깊이 기도해야 하고 내가 이 일을 행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하는 것을 깊이 기도해야 한다.  

    3. 그 위에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해 주신다고 이미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잡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20)


    (5) 기드온은 승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에브라임 족속과의 시비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춤으로 문제를 쉽게 해결한다. 지도자는 작은 일로 시비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 나를 낮추어야 한다.

    (6) 기드온은 전쟁에서 얻은 탈취 물로 에봇을 만들어 백성들과 자신에게 올무가 되게 하는 잘못을 범한다. 전쟁에서 승전한 기드온도 실수를 한다. 인간은 이렇게 다 부족한 존재다. 늘 경성하여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고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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