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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론적 관점으로 해석한 성경강해(`104) 삿.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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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0-08-17 | 조회조회수 : 2,2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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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기 제9장 :아비멜렉


    (1) 기드온의 한 아들 아비멜렉은 아버지 기드온이 죽은 후 자신의 외가인 세겜으로 가서 이모들에게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아비멜렉은 우리와 한 골육이라> 는 말을 세겜의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게 한다. 세겜 사람들은 이 말을 좋게 여겨 바알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꺼내어 아비멜렉에게 준다.

    아비멜렉은 이 돈으로 경박한 자들, 세상말로 깡패들을 사서 부하로 삼고 오브라에 있는 아버지 기드온의 집으로 가서 기드온의 아들, 곧 아비멜렉의 형제 칠십 명을 다 죽인다. 이 때 기드온의 막내아들 요담은 요행히 숨어서 생명을 구한다.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을 세겜의 왕으로 세운다.


    (2) 아비멜렉이 세겜의 왕이 된 후 요담은 그리심 산에 올라가 세겜 백성들에게 가시나무가 모든 나무들의 왕이 된 비유를 말하며 세겜 사람들이 기드온의 후손에게 행한 잘못을 꾸짖는다.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감람나무에게 너는 우리 위에 왕이 되라고 하지만 감람나무는 내게 있는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데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겠느냐고 말하며 거절한다.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우리 위에 왕이 되라고 하지만 무화과나무는 나의 단 것과 나의 아름다운 열매를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겠느냐고 거절한다.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고 하지만 포도나무는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 포도주를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겠느냐고 거절한다.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고 하매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라 말 한다>요담은 이 비유를 말하고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너희가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냈거늘 너희가 오늘 일어나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고 그의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들 위에 왕으로 삼았도다. 만일 너희가 오늘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삿9:16-20)


    (3)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한다. 세겜에는 내전이 일어나고 결국 아비멜렉은 데베스에 있는 망루를 공격하다가 한 여인이 던진 맷돌작에 머리를 맞고 죽는다.


    (4) 아비멜렉은 세겜의 왕이었고 사사였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룬 종이 아니었다. 아비멜렉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사적 교훈은 악의 세력은 잠시 흥할 수 있지만 반듯이 곧 멸망한다는 것이다.


    사사기 제10장; 돌라, 야일


    (1) 사사기 10장에는 돌라와 야일이 사사로 지낸 세대의 일이 기록된다. 이 기간에 특별한 전쟁이나 사건이 없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평온하게 산 것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이 평온 할 때 또 저들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게 되고 하나님은 저들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신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고난에 들어가고 다시 회개하며 여호와께 부르짖고 여호와는 저들의 곤고를 보시고 마음에 근심하신다.


    (3)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근심은 자식을 징계하며 아파하는 부모의 마음이다. 하나님의 이 자비하심을 힙 입는 성도는 큰 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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