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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출애굽기에서 배우는 찬양과 경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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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4-04-01 | 조회조회수 : 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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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기의 예배 5분 큐티(2) 



    하나님은 우리의 요청에 귀 기울이십니다


    출 6:5 -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것은 독백이나 마법의 주문의 암송이 아니고 우리의 두려움과 필요와 염려에 응답하실 수 있는 우리의 하늘 아버지와의 대화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시편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기 때문입니다. “귀를 지으신 자가 듣지 아니하시랴” (시94:9). 우리의 창조주께서는 언제나  예비하시고 의인의 탄원을 들으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세심하시고 주의 깊게 들으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당신께서 우리가 마음 속에서 품기 시작하기도 전에 우리의 생각을 아심은 당신의 귀가 우리의 울부짖음에 세심하시기 때문입니다. 당신께서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실 것을 깨닫고 우리의 모든 근심을 당신께 내어 맡기는 법을 우리에게 가르치소서. 이 모든 것을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출 8: 30-31 -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 주어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일찍이C.S. Lewis가  간파한 바대로 “기도는 요청입니다.” 요청의 핵심은 강요와 달리 허락을 받을 수도 있고 허락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과 우리에게 좋은 것을 부여하심으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우리의 요청에 연민과 긍휼하심으로 응답하시는 우리의 하늘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앙을 드립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당신의 지혜는 우리가 측량할 수 없습니다. 당신께 예배드리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에 나오게 하시며 우리의 필요를 아뢸 수 있는 넘치는 특권을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에 따라 우리의 간구를 허락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은 우리를 노예의 처지에서 풀어놓아주십니다


    출12:31-39 - 출애굽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어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시간의 경과를 표시하는 기준점이 되었습니다. 애굽인의 속박에서의 이 위대한 해방은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성취하신 자유에 대한 전조로써 해석되고 인용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사역은 죄로부터의 자유를 제공합니다. 죄와 사망의 묶임에서 우리를 풀어주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하나님께 끊임없이 찬미의 제사를 드립시다. 


    우리의 주 예수님, 당신만이 죄에 대한 우리의 승리를 보장하셨습니다. 죄와 죽음과 상관이 없으신 당신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우리를 노예의 굴레에서 풀어주셨습니다. 당신께서 성취하신 구원과 우리에게 주신 영생의 선물을 인하여 거룩하신 당신을 송축합니다. 아멘.


    주님은 우리의 싸움을 싸우십니다


    출 14-14 - 이스라엘 백성은 바로의 군대가 갖고 있는 첨단무기나 세련되고 정교한 훈련을 갖고 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싸우시니 승리가 그들의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의심과 두려움과 불확실과의 싸움에 직면할 때 주님께서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갑옷으로 무장하여야 합니다. 즉 진리의 허리 띠와 의의 흉배와 믿음의 방패와 평안의 복음의 신발과 구원의 투구입니다 (엡6:14-17). 


    능력의 하나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능력의 전사이십니다. 당신께서 과거에 이스라엘에게 행하셨던 것처럼 오늘도 당신의 사람들을 보호해 주십니다.당신께서는 독생자를 통하여 죄와 사망을 정복하셨으며 만물이 당신의 승리를 선포합니다. 어두움의 세력에 대항하여 싸울 수 있도록 우리를 준비시켜 주시며 아직도 죄 가운데서 고통하는 사람들을 구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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