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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출애굽기에서 배우는 찬양과 경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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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4-04-16 | 조회조회수 : 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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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기의 예배 5분 큐티(4)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 가운데 사십니다


    출 26:30 - 성막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 가운데 사셨던 텐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 거쳐 (집)를 만들고 관리하는데 요구되는 자세한 내용을 지시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거룩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상당한 준비와 정밀한 규칙의 충실한 순종을 요구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그를 경외하고 예배하도록 우리를 지시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장소에 사시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몸의 성전에 거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믿는 자들 속에 그의 성령을 두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마땅히 깨끗한 심령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오 우리의 주 하나님, 당신은 모든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찬양과 경배가 당신께서 받으실 만한 기쁨의 예배가 되게 하소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심에 대한 경의와 감사가 우리의 마음에 넘치게 하여 주옵시며 우리를 성령 충만케 하사 우리의 삶으로 당신을 존귀케 하며 영화롭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은 너그러으십니다


    출 32:14 - 하나님도 마음을 바꾸실 수 있을까요? 우리는 성급하게 아니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성경구절에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멸절 시키시려든 심판을 억제하시고 보류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변덕스러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목적을 바꾸시지 않습니다. 대신 오히려 그분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탄원한 모세의 간구를 존중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용서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늘의 아버지, 우리를 정죄에서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당신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을 떠나서는 우리는 버려진 자요 죽어가는 자들이오며 심판받아 마땅한 자들이오나 그를 통하여 우리가 새 소망을 갖게 됨은 그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당신과의 교제를 회복시켜 주시기 때문이옵니다. 우리가 당신으로부터 받은 용서를 기억하며 우리도 다른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도록 가르쳐 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은 섬기도록 우리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출 36:1-2 -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세우는 장인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훌륭한 기술과 지식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일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직업과 일도 또한 하나님께 귀중하며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일찍이 크리스천 저자인 Dorothy Sayers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일(work)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일을 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일이란  애를 써야 하고 힘들 때가 있겠지만 그것을 저주로 보아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수고를 감사와 찬송으로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우리에게 주신 기술과 재능을 인하여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재능과 능력을 부여하시는 주 하나님, 당신께서는 우리가 다양한 방면으로 당신과 당신께서 창조하신 만물을 섬기도록 우리를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모양을 만들도록 손을 주시며 걸을 수 있는 발과 들을 수 있는 귀와 말할 수 있는 목소리, 그리고 생각할 수 있는 마음과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솜씨를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은 그의 영광을 보여주십니다


    출 40:34-38 - 구약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는 한 민족을 부르시고 계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삶 속에 내재하신 지속적인 하나님의 임재는 그들에게 그를 예배하며 따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의 손짓이었습니다. 때때로 그들에게 주님의 영광의 모습을 보여 주셨고 그들은 그의 위엄에 압도되었습니다. 성막이 완성되었을 때 주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그곳에 채우심으로 그의 언약의 백성과의 관계에 새로운 시대를 세우셨습니다. 오늘의 그리스도인들도 성령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임재로 채워집니다. 우리 가운데 그의 영광을 드러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신 거룩하신 하나님, 당신의 영광이 온 땅 위에 충만하옵소서. 당신께서는 우리의 일상의 삶의 주님이실 뿐만 아니라 우주의 주님이심을 깨달아 알도록 우리를 가르치소서. 거룩한 경외와 겸허한 심령으로 당신을 찬양합니다. 이멘.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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