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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선교 꿈꾸는 에브리네이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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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1-03-26 | 조회조회수 : 2,6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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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지 생활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가장 큰 벽은 언어다. 이 언어적 장벽을 뛰어 넘어 다국적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는 모습은 어떨까. 15개국 성도들이 함께 모여 세계 선교를 꿈꾸는 에브리네이션 교회를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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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리네이션교회 이요람 목사(왼쪽)와 소데케 선교사(오른쪽). ⓒ데일리굿뉴스


    캠퍼스 사역과 리더양성 집중


    서울 마포구에 있는 에브리네이션교회. 한국어로 설교하는 이요람 목사 옆에는 스테파니 소테케 선교사가 통역을 한다.  예배당 한쪽에서는 이어폰을 끼고 러시아어로 통역하는 모습도 보인다.


    현재 15개국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드리고 있으며, 거리가 먼 경우 유튜브와 페이스북, 줌 등을 통해 함께한다. 국제 교인들은 모국어로 예배하고 교제하면서 한국어를 익히고 낯선 문화에도 적응하게 된다.   


    에브리네이션 교회가 가장 중점을 주는 부분은 캠퍼스 사역이다. 코로나 이후 대부분의 수업들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캠퍼스 선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유튜브나 SNS, 온라인 영어 스터디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에 교회를 세우는 비전을 품고 에브리네이션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요람 목사는  "복음을 전할 때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하던 중 언어나 교육적인 부분이 와닿았다"며 언어와 교육 콘텐츠를 복음 전파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회 내부도 카페 공간으로 꾸몄다.  누구나 와서 공부하거나 교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예배 통역으로도 섬기는 스테파니 소데케 선교사는 영어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는 물론, 온·오프라인 스터디를 통해 청년들을 만난다.


    SES(Study English on Saturday)프로그램을 통해 정기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그는 "수업 마지막에 토론하는 시간들을 통해 복음과 신앙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을 갖고 있다"며 "주중에도 학생들과 교제하며  격려하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젊은 세대들 중 소망없고 우울증을 겪다 자살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다"며 어둠 속에 있는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단 소망을 밝혔다.


    이 목사는 "이 곳에서 복음을 듣고 훈련되서 고국으로 돌아간 성도들이 많다"며 "열방과 캠퍼스의 젋은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다시 리더로 세우는데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브리네이션 교회는 현재 전 세계 400여 곳에 설립돼 현지 선교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박은결 기자(kyul8850@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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