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소말리아 기근 관심을” > 선교소식 | KCMUSA

월드비전 “소말리아 기근 관심을” > 선교소식

본문 바로가기

  • 선교소식

    홈 > 선교 > 선교소식

    월드비전 “소말리아 기근 관심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작성일2021-08-09 | 조회조회수 : 2,560회

    본문

    월드비전, 기아 위기 아이들 향한 국제사회 관심ㆍ지원 촉구



    2a976f4163ff0e46c016520532d3b803_1628524378_4013.jpg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소말리아 기근 선언 10주기를 맞아, 오늘날 극심한 기근으로 기아 위기에 직면한 전 세계 아이들을 향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월드비전은 7월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금일은 소말리아 기근이 공식 선언된 지 10년이 되는 날”이라며 “지금도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4100만명이 넘는 인구가 굶주림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대응이 없다면 수만 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2011년 소말리아에서는 대기근으로 인해 5세 미만 아동 13만3000명을 포함한 26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에 국제사회는 소말리아 기근을 선언하고 인도적 지원을 통해 1년 뒤 소말리아 기근 종식을 선언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기아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환기하며 경종을 울린 것이다. 월드비전은 특히 지속되는 분쟁과 기후변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현 상황은 소말리아 대기근 당시보다 더욱 심각함을 밝혔다.


    국제월드비전 총재 앤드류 몰리는 “굶주림은 아이들의 존엄성을 빼앗고 그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조차 빼앗아버린다. 지금은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움직여야 할 때”라면서 더 늦기 전에 국제사회가 식량 원조 등 즉각적인 긴급구호 및 대응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독신문 정원희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