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대 선교 전략, 교회가 선교 전진기지 돼야" > 선교소식 | KCMUSA

"팬데믹 시대 선교 전략, 교회가 선교 전진기지 돼야" > 선교소식

본문 바로가기

  • 선교소식

    홈 > 선교 > 선교소식

    "팬데믹 시대 선교 전략, 교회가 선교 전진기지 돼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작성일2022-09-27 | 조회조회수 : 2,841회

    본문

    KWMA, 2022 교회 중심의 선교운동 설명회 개최

     


    86ea8882c9ced31c8418489d4b867a6b_1664310794_8925.jpg
    ▲KWMA가 2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방주교회에서 '2022 교회 중심의 선교운동 설명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처럼 산다면 모두가 하나님 앞에 올 것이다."(기독교 복음주의 거장 '존 스토트')


    "선교를 해야 할 대상인 세상이 고통스러울수록 환대를 중심으로 한 선교가 필요하다."(박보경 세계선교학회 회장) 


    강대흥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은 27일 열린 '2022 교회 중심의 선교운동 설명회'에서 "오늘날 선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우리들이 세상 속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설명회는 KWMA가 새로운 선교패러다임으로 '평신도선교자원동원운동'을 소개하고 선교전략 등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로 개최했다.  


    선교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교회의 선교사 파송과 단기선교 활동, 현지 집회 등이 크게 위축됐다. 


    강 사무총장은 "코로나 위기 상황 속 많은 변화로 교회마다 선교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방황의 시기를 보냈다"며 "이제는 교회가 선교적인 역량을 갖춰 선교의 전진기지 역할을 감당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독교 신뢰도가 하락하고 종교에 무관심한 세대가 늘고 있는 지금, 선교적 삶을 살도록 성도들을 양육하는 게 관건이라고 했다. 


    교회 중심이 아닌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그리스도인이 많아질 때 사회로부터 받는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교회가 선교의 주체로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KWMA가 '평신도선교자원동원운동'을 펼치는 이유다. 이 운동을 통해 KWMA는 한국교회 모든 성도가 각자의 재능과 기술로 도움이 필요한 선교지에 투입돼 선교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있다. 


    강 사무총장은 "교회가 선교의 주체가 돼 성도들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지금 온 것"이라며 "세상 속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한국교회와 성도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교회가 세상과 관계 맺는 방식은 환대여야 한다"면서 "선교는 과업이 아닌 관계다. 사역 완수를 목표로 삼기보단 좋은 관계를 설정, 관계 중심의 선교를 하는 것이 선교의 본질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86ea8882c9ced31c8418489d4b867a6b_1664310776_2011.jpg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이 설명회에서 교회중심의 선교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