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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태권도선교회 8월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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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3-08-21 | 조회조회수 : 1,4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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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에서 태권도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권영갑/김미숙/승희/서휘, 선교사 가족이 8월 선교소식을 본지에 보내왔다. 전문을 실어본다.(편집자 주)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온두라스 복음 태권도 선교 동역자 되신 교회와 목사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 여러분들께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유난히 올 여름은 무더위와 태풍, 홍수로 온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선교 동역자 여러분의 가정이 평안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곳 온두라스는 평년 기온을 되찾아 오후 한 때 무더위를 식히는 열대성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권도 선교사역은 주님의 은혜와 선교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 히11: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2028년 LA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을 목표로. 말씀을 붙들고 비전과 푯대를 향하여 나아갑니다. 동역자 여러분들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달에 온두라스 수도 떼구시갈빠에서 코로나 이후로 첫 번째 태권도 시합이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짧은 연습시간에도 불구하고 종합 3위를 하였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연습한 학생들에게 감동의 박수를 보냅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사범님들이 와서 우리학생들을 위하여 특별 훈련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주변에 있는 믿음의 사범님들을 추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일을 위해 올림픽 드림센타가 만들어 졌습니다. 많은 협력을 바랍니다.

올해 처음으로 승단시험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3년 정도 학생들이 태권도를 못해 올해 새롭게 시작한 학생들이 열심히 수련하여 약 50여명의 학생들이 승단시험에 참여하였습니다. 학생 리더자들이 함께 수고하여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새로운 벨트와 승급증을 받고 함께 즐거워했습니다.

올림픽 드림센타와 함께 한방 클리닉 힐링센터를 통하여 원장 이훈집사님과 양순열선교사님이 오셔서 한방, 침사역을 진행해 주심으로 학생/교사/현지 목회자 그리고 성도님들이 찾아와서 육신의 고통에서 치유되고 회복되는 귀한 사역이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 의정부 은혜교회(김경숙목사님/김범수형제가정)에서 후원하여 이곳 프로그래소 지역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루이스목사)를 건축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의 봉헌식을 드렸습니다. 이 교회는 신경수목사님의 소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성령님의 교통을 통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한국의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와 기도를 드린다고 합니다.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의 은혜의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동안에 4팀의 단기선교팀이(아틀란타중앙교회/아틀란타한인교회/어번오펠라이카한인교회/토랜스제일장로교회선교팀)이 오셔서, 온두라스에 주님의 복음과 큰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갔습니다. 이번 선교팀은 7살 제레미 어린이로부터 의료선교에 동참해주신 89세 되신 소니아 김 권사님께서 참석하여 큰 은혜와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선교는 누구나,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준 선교 사역이었습니다. 한국 교회의 장년세대의 선교사역의 열정을 이제 청년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곳에 있는 어린영혼들을 위한 사랑의 식사나누기 사역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 온두라스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번에 이서희권사님과 김동주집사님의 도움으로 글로벌 어린이 재단에서 이곳에 있는 5교회를 통하여 사랑의 식사나누기 사역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도우시는 손길을 통하여 이곳 어린이들이 주님의 사랑과 어머님들의 정성이 담겨있는 후원으로 건강하고, 지혜롭게, 사랑스럽게 잘 성장하기를 기도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저희 가정의 기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저희 딸 서휘가 9월7일에 보스톤에서 아론이라는 멋진 청년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의 응답인줄로 믿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선교하면서 자녀들의 배우자를 놓고 기도제목으로 울렸는데 10년 만에 하나님이 응답해주셨습니다. 온두라스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자녀들을 위해 많이 걱정하며 기도했는데 가장 적당한 때에 새로운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동안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주님의 기뻐하는 새로운 가정이 되게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2023년 남은 시간에도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흘러 넘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님과 함께 아름다운 열매 맺는 가정과 교회시역과 생업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푸른광야 온두라스에서, 믿음의 사람들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권영갑/김미숙/승휘/서휘 선교사 가족 올림

2023년 온두라스 복음 태권도 선교사역에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2023년 한 해 동안 우리에게 능력주시는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이 사역 곳곳에 넘쳐기를

2. 복음 태권도 선교사역을 통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회복되고, 세워지도록

4. 태권도를 가르쳐 주실 좋은 믿음의 사범들이 많이 오실 수 있도록(2028년 올림픽을 위해)

5. 2023년 학기 초에 새로운 신입생들이 태권도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6. 뻬를라 울루아 중,고등학교 1,2,3학년 (성경,한글,태권도,컴퓨터,영어) 잘 진행되게

7. 뻬를라 울루아 중고등학교, 하이메, 에씨쁘로 장애우학교 초등학교(학생,교사,학교관계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활발하게 선교사역이 일어나도록

8. 복음 태권도 리더자들이 체계적인 신앙과 태권도를 잘 전수할 수 있도록

9. 태권도 학생리더들이 리더쉽을 가지고 태권도와 성경과 한글 그리고 영어를 잘 가르칠 수 있게.

▲대학교 리더자-,하비에르,루이스,헤이손,데니아,제윈손,에릭손 도밍게스., 까떼린,알베르또

▲고등학생 리더자- 줄리아나, 크리스티안, 오토니엘, 오벧, 제페르손,제니퍼, 안지, 헬렌, 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