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림절묵상집 ‘어둠 속에서’ - 거룩한 독서 흐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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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굿뉴스|
작성일2020-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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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샬렘영성훈련원도 2020 대림절묵상집 ‘어둠 속에서’를 발표했다. 에큐메니칼 정신에 따라 성공회,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 다양한 교단의 목회자, 수도자, 평신도들이 묵상집 안의 성찰 질문과 오늘의 묵상, 기도문을 작성했다.
묵상집은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의 흐름에 따라 바쁜 일상에서 하나님의 현존을 경험하며 쉼과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샬렘영성훈련원은 묵상집을 사용할 때 먼저 하루 일과 중 거룩한 독서에 집중할 시간과 장소를 구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묵상을 시작할 것을 조언한다. 이후 본문을 주의 깊게 소리 내어 읽으며 울림을 주는 주제를 깊게 묵상하는 것이 좋다.
샬렘영성훈련원은 “우리는 그동안 성탄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해왔다. 생각해보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동화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헤롯이 두 살 이하 사내를 모조리 죽이는 끔찍한 일 가운데 탄생한 이야기다. 역ㅇ사의 가장 어두운 시대에 그 어둠을 뚫고 새로운 구원의 역사가 시작됐다”면서 “인류 문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캄캄한 시대에 우리의 영혼 깊은 곳에 아기 예수님이 하나님의 현존으로 다시 탄생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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