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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계, 창간 54주년 맞아 대대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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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1-02-09 | 조회조회수 : 4,1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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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호부터 현대적 로고와 표지, 일대이 소그룹모임 교재 게재 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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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계가 창간 54주년을 맞아 평신도들의 신앙성장을 위한 교양지로 우뚝 서기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 창간 기념호인 2월호부터 현대적 감각에 맞게 로고와 표지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글자의 크기를 키우고 행간 여백을 확대했다. 아울러 좋은 삽화와 사진을 가능한 한 많이 담아내어 잡지의 보는 맛을 더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신앙계는 앞으로 교회의 선행과 사회공헌 사례를 기사로 편집해 어려운 시기에 크리스천들의 마음에 자긍심을 불어넣고 기독교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겠다는 뜻을 비쳤다.


    이를 위해 2월호의 표지사진은 필리핀 마니바악 마을에 주택 70채를 지어주는 사업의 준공식을 마친 후,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원주민 어린이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실었다.


    또한 커버스토리는 이영훈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웃사랑과 섬김의 현장을 다뤘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감염자들을 위해 수양관과 요양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일을 비롯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의 ‘사랑의 희망박스’ ‘심장병 어린이 수술사업’ ‘안산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등 한국교회에 모범이 되는 사랑 나눔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와 이영훈 담임목사의 모범적인 리더십 승계, 이영훈 목사의 ‘4대째 이어온 믿음의 명문가 이야기’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목회철학’을 집중 조명했다.


    필진들도 새로이 합류했다. 베스트셀러 ‘울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의 저자이자 노숙인 자활쉼터 ‘소중한사람들’을 운영하고 있는 유정옥 사모, 영화 ‘회복’의 감독이자 이스라엘 중동 전문가인 김종철 감독, 벤처기업 성공신화 ‘다섯 평 창고의 기적’의 주인공 정문식 대표가 글 연재를 시작했다. 이 밖에도 크리스천 소설가 김성일 장로, ‘연탄길’의 이철환 작가, 대천덕 신부의 아들인 예수원 벤 토레이 이사장,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 등의 글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책 말미에 제공되는 국제신학훈련원 제작의 ‘일대이 소그룹모임 교재’다. ‘일대이 소그룹모임 교재’는 구역공과로 활용하거나 가정예배와 개인 묵상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꾸며져 공동체 모임과 신앙성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1과 ‘복음전도’, 2과 ‘세계 선교’, 3과 ‘교회 교육’, 4과 ‘교회 봉사’ 공과가 실렸다.


    1967년 2월 ‘신앙과 생활을 성공으로 이끄는 신앙계’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발행된 신앙계는 많은 성도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월간지로 한국을 넘어 해외 선교지와 군부대, 심지어 교정시설에서도 읽히는 전도지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기쁜 소식을 땅끝까지 이르러 증거하는데 힘써왔다.


    신앙계는 앞으로도 혼란한 시대의 문제를 직시해 크리스천이 지녀야 할 신앙적 자세들을 제시하고 독자들의 영적 성숙과 신앙 성장을 위한 필요를 파악하여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앙계 정기구독을 원하거나 문서선교사로서 1년간 이웃에게 신앙계를 보내는 ‘신앙계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면 전화문의(02-785-3814) 또는 신앙계 홈페이지(http://www.shinangge.com)를 통해 가능하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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